[동향] 신생 언론사의 구글뉴스탭 노출이 어려워졌다

신생 언론사의 구글 뉴스탭 검색 노출이 최근 많이 어려워졌다고 업계 관계자가 알려주셨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현업 담당자가 알려주시니 좀 더 잘 와닿습니다.

어제 만난 인터넷신문 솔루션 회사의 이사님(앤디소프트 아님)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검색제휴사임에도 구글뉴스탭에서 기사가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대략 2020년 이후부터 이 경향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2021년 6월 테크42이 약 8개월만에 구글 뉴스탭에 노출됐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분은 테크42 케이스는 잘된 경우고 요즘엔 1년이 한참 넘어도 구글 뉴스탭에 노출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사님은 네이버, 카카오에 검색제휴 신청을 하기 1년 전에 미리 구글 퍼블리셔센터에 등록해 포털 검색제휴와 구글 뉴스탭 노출을 함께 노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구글뉴스에 언론사의 매체 등록이 어려워지다…신생 언론사 혼란 예상

구글뉴스에 언론사의 매체 등록이 어려워졌습니다. 구글은 퍼블리셔센터에서 언론사의 매체 수동 등록을 막았습니다. 2024년 4월 25일(미국 현지시각) 발표 즉시 발효된 이 조치는 구글 뉴스에 매체 등록하려는 언론사들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뉴스에 언론사의 매체 등록이 어려워지다…신생 언론사 혼란 예상

2024년 4월 25일 이전에는 ▲1단계 : 언론사가 퍼블리셔 센터에 직접 매체를 등록한 후 ▲ 2단계로 퍼블리션 센터에서 매체 등록 승인을 요청합니다. 보통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대부분 구글은 2주 이내에 매체 등록을 승인하고 ▲ 3단계는 1년 내외의 기간을 기다리면 구글 뉴스에 기사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2019년 12월 전에는 1단계와 2단계가 승인되면 구글 뉴스탭에 기사가 노출됐다고 합니다. 2019년 12월 이후 구글 뉴스탭에 기사 노출이 안되기 때문에 언론사들은 답답해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구글 뉴스 정책이 1단계와 2단계를 수동 신청에서 자동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과거 언론사들이 힘들어하던 3단계의 답답함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구글에 매체 등록 승인 신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내 매체가 구글 뉴스에 매체 등록된 것조차도 확인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구글뉴스는 왜 매체의 직접 등록을 막았나

구글 검색의 대니 설리번은 구글이 뉴스 매체의 등록을 구글 뉴스 노출로 오해하는 혼란스러움을 없애기 위해서 이처럼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하하.

구글 공식 해명

구글 검색의 대변인격인 대니 설리번은 엑스(전 트위터)에서 이 정책 변경이 작은 신생 언론사에 불리할 것이라며 해명을 요구하자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이해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하자면

2019년 12월부터 그랬듯이 구글 뉴스 및 뉴스 표시 영역(구글 검색에서의 주요 뉴스, 검색의 뉴스탭)에 콘텐츠는 자동으로 (노출이) 됩니다. 이는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게시자 센터는 소스 페이지를 수동으로 생성하는 방법을 제공했지만 구글 뉴스 및 뉴스 표시 영역에는 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노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페이지를 만든 일부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하며 소스 페이지를 구글 뉴스 및 뉴스 표시 영역의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은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더욱 명확하게 설명하려고 시도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합니다. 왜냐하면… 예, 혼란스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의 일부는 이러한 혼란을 없애는 것입니다. 업데이트에 명시된 대로 크고 작은 사이트는 여전히 자동으로 고려됩니다 (스크린샷도 첨부됨).

또한 더 많은 뉴스 사이트를 포함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예상하여 지원하기 위해 실제로 누군가가 알아야 했던 과거에 비해 자동으로 (노출)하는 것이 도움됐습니다. 즉, 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항상 더 있습니다. 특히 사이트의 콘텐츠가 뉴스 검색어에 전혀 표시되지 않지만 다른 검색어에 의해 참조되는 것이 제가 추진하는 것입니다(저 혼자가 아닙니다). 나는 우리가 이것을 개선하는 것을 정말로 보고 싶습니다.

Danny Sullivan, Google’s Search Liaison,

To clarify (some people get this, I know — but others get confused)….

Content is automatically considered for Google News and news surfaces, as has been the case since Dec. 2019. That hasn't changed.

Publisher Center offered a way to create source pages manually, which did… pic.twitter.com/yKcNjMc8Hf

— Google SearchLiaison (@searchliaison) April 26, 2024

신생 언론사, 소규모 언론사 깜깜이에 답답함 깊어질 것

구글뉴스의 이같은 정책 변경은 신생 언론사와 소규모 언론사가 위에 설명했던 매체 등록 단계부터 어둠 속에 있는 답답함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봅니다.

구글 뉴스가 매체의 구글뉴스탭 노출을 자동화하면서 매체들은 답답함과 초조함으로 1년을 넘는 기간을 기다려왔습니다. 이같은 답답함과 초조함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국 언론사들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제휴평가위원회가 중단하며 네이트 뉴스, 줌뉴스, 구글뉴스, MS 뉴스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다만, 구글 뉴스의 정책 변경이 기존 언론사와 신생 언론사의 트래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 구글 뉴스의 트래픽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글뉴스와 디스커버가 추천 영역이기 때문에 구글뉴스에 잘 추천되는 기사는 디스커버에도 추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점에서 구글뉴스탭에 노출이 될 경우 디스커버의 트래픽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기는 합니다.

(끝)

[보관용]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하기

구글 뉴스에 블로그 등록과 언론사 뉴스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하는 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update] 구글 퍼블리셔(게시자) 센터에 매체 등록이 승인됐지만 구글 뉴스탭에 기사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구글 뉴스에 언론사 뉴스로 나오는 조건“을 참고해주세요(2022년 4월 6일 업데이트)

한국에서 구글 뉴스에 블로그나 사이트를 등록하더라도 트래픽 유입 효과는 미미합니다. 다만, 자신의 블로그나 사이트가 구글 뉴스에 나온다고 말할 수 있는 reference 정도의 효과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구글 퍼블리셔 센터에 등록하는 것이 구글뉴스탭에 뉴스로 노출되는 것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구글 퍼블리셔 센터에 등록하는 것은 구글 뉴스 스탠드라는 섹션에 등록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구글 뉴스는 무엇인가?

구글 뉴스(Google News)는 2003년 시작한 구글의 무료 뉴스 애그리게이터 2013년 기준으로 약 5만 개의 매체가 뉴스를 제공하고 월 60억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글 뉴스는 구글 플레이, 애플의 앱스토어, 웹으로 조회가 가능하고 구글 플레이에서만 10억 다운로드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구글 뉴스는 해외에서는 압도적인 플랫폼이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잠재력이 있는 서비스입니다.

구글 뉴스를 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것을 고려하시는 건 어떨까요?

구글의 콘텐츠 정책을 확인하시고 여기에 부합한다면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구글뉴스의 경우는 기성 언론사의 기사를 우대합니다.

일반 블로그 기사가 메인에 나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검색최적화와 품질 관리 등을 해야 합니다.

물론 제가 이전에 쓴 구글 SEO를 위한 200개 리스트 완벽 정리 – 2020년 버전도 한번 읽어 봐주세요.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 방법

구글 퍼블리셔 센터 접속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 포스팅 업데이트때문에 다른 사이트를 등록해서 예제 사이트 ui가 다를 수 있습니다. 추후 수정 예정입니다.

구글 뉴스에 블로그를 등록하려면 구글 퍼블리셔 센터로 접속해 간행물 추가를 누릅니다

간행물(publication) 이름 정하고 저장

publication 이름을 정해서 적어주세요.

publication 이름을 나중에 수정하면 새로운 기사만 변경 매체 이름으로 발행됩니다.

구글 뉴스에 포함된 기존 기사나 포스팅엔 종전 이름이 계속 표기됩니다.

기본 정보 확인

위에서 최초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아래처럼 제품 살펴보기라는 화면이 생성됩니다.

상단 영역의 Open을 선택하면 구글뉴스의 콘텐츠 설정화면으로, 하단 영역에서는 간행물과 조직 설정화면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위에서 빨간색을 선택해 오픈하면 구글 뉴스 설정 창으로 이동합니다. 퍼블리셔 센터를 처음 등록한 경우라면 두 가지 알림 창이 뜨게 됩니다. 간행물 설정에서 사이트 소유권을 확인하고 간행물에 정사각형 로고가 필요하다는 알림창입니다.

간행물 설정

간행물 설정에서 사이트 소유권 인증과 로고 등록하는 것이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간행물 설정을 누르면 아래처럼 간행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간행물 설정 일반에서는 기본 정보와 사이트 인증을 진행하고 시각적 스타일에서 사이트 로고를 등록해줍니다

웹사이트 속성 URL(website property URL)은 구글 검색콘솔에 미리 등록했다면 Search Console에서 확인 누르시면 인증됩니다.

연락처는 업데이트 또는 기술 문제가 있을 때 연락받을 이메일을 적으면 됩니다.

이후 간행물 설정 탭 중 시각적 스타일 선택한 후 직사각형(square)로고와 직사각형 로고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권장 사이즈를 참고해주세요.

구글 뉴스 설정-일반 정보

구글 뉴스 설정 중 일반 탭에 간행물 카테고리, 배포 국가, 구글 서비스(모든 서비스 허용으로)를 입력합니다

구글 뉴스 설정-콘텐츠 설정

기본 설정을 입력했다면 콘텐츠 설정에서 각 섹션에 들어갈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제공 방식은 피드 방식(RSS 또는 atom), 웹위치(url 입력) 방식, 동영상(유튜브) 주소 입력 등이 있습니다. 웹위치 방식은 오류가 잦아 RSS 피드 방식을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섹션은 제출 방식에 따라 피드(RSS), 웹사이트(web location), 영상(video), 개인화된 피드로 나뉩니다.

피드는 RSS 주소로 제출하고, 웹사이트는 사이트 주소, 영상은 유튜브 채널, 개인화된 피드는 개인화해 구글이 보여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웹사이트 설정이 안될 경우 피드 제출을 시도해보세요.

아래는 RSS 피드 설정 방법입니다.

아래가 완성된 섹션 설정 화면입니다.

2020년 9월 update : Review에서 ’empty section’ 오류가 나올 경우 처리 방법 1. 섹션(section)은 피드(RSS)로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웹사이트(web location)로 입력하면 Review에서 “empty section”이라는 오류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찾아보니 구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저도 웹사이트(web location)으로 입력했는데 최신 포스팅들이 없습니다ㅠㅠ. – 피드(RSS)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2. 섹션에 피드(RSS)를 잘 입력했는데 ’empty section’ 오류가 나온다면 아래처럼 진행해주세요. 약간의 시간(30분 ~ 1시간 정도)이 필요합니다. 1) 피드(RSS)를 입력하셨다면 먼저 우측 상단의 Save를 누르시고 약 10분~20분 정도를 기다려보세요. 2) 그리고 해당 피드 바로 밑에 Refresh를 눌러보세요. 최신 콘텐츠가 하단에 즉시 나오지 않을 겁니다.. 3) review 탭의 우측 하단의 preview에 콘텐츠가 표출되면 review 탭의 empty section이 사라집니다. 4) 만약 preview에 콘텐츠 표출이 안된다면 2)번부터 시간을 가지고 재진행해보세요. 일반적으로 1시간 이내에 완료됩니다.

엑세스 그룹

은 넘어가셔도 됩니다.

특정 그룹에 뉴스 앱을 테스트할지를 묻는 것입니다.

광고 설정

광고는 해당 구글 계정이 애드센스와 연결될 경우 사각형 누를 때 자동으로 연결해줍니다.

구글 뉴스앱에서 나오는 광고에 대해서만 적용됩니다.

광고는 30%로 설정된 것을 100%로 변경해주세요. 일반적으로 광고 수익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검토 및 발행하기

Review&Publish 탭에 review가 뜨면 뭔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이걸 수정해 더 약관 이외 리뷰가 없다면 발행 준비가 다 된 겁니다.

약관(terms of service)을 회사 정보를 기입하면서 한번 더 동의하시면 발행(publish)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후 구글이 승인한다면 다음에 접속할 때 관리화면이 아래처럼 live됩니다.

라벨 설정

아래는 라벨 설정 예제입니다..

저는 모든 사이트를 오피니언(뉴스 의견)으로 통일했습니다.

구글 퍼블리셔 센터에 매체 정보 입력하기

매체 정보(publisher account)에 법인 또는 블로그명과 개인정보 약관을 붙여두셔야 합니다.

구글 뉴스에 블로그를 등록하는 데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과거 이력 메모

구글 퍼블리셔 센터는 한글로 사용가능합니다(2020년 12월 17일 업데이트)

구글 퍼블리셔센터는 과거에는 구글 프로듀서와 구글 퍼블리셔 센터 두 곳에서 등록이 가능했지만 2019년에 통합했습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는 팔로우 80개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27위를 기록 중입니다. 해당 분야 매체는 총 34개입니다.

구글 뉴스가 분야별 주요 매체를 보여주는 방법이 변경됐습니다. 2021년 3월 23일 확인하니 일정 수 미만의 팔로우는 안보여주는 걸로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 분야의 경우 8위까지만 보여줍니다.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의 한계점

구글 뉴스 등록 후 블로그 포스팅이 검색 결과에 포출 안됨

구글뉴스에 블로그(사이트)를 등록했지만 막상 구글 뉴스에서 등록하면 자사 뉴스를 찾으면 나오지 않는다는 댓글 문의가 많습니다

문제는 구글 뉴스 등록 후 아래처럼 결과가 안나온다는 것입니다

신생 블로그가 구글 뉴스에 등록할 경우 보통 아래처럼 검색 결과에 노출안되는 문제가 해결 방안 고민 중입니다

[update] 구글 검색 후 뉴스탭에 노출되려면

2021년에 퍼블리셔센터에서 등록 후 구글뉴스에 반영되는 것 확인했고, 원리라고 보이는 것을 두 가지 사례를 통해 파악했습니다(2022.4.6 업데이트). 구글 뉴스에 언론사 뉴스로 나오는 조건 확인해주세요

일단, 구글 뉴스의 검색결과에 등록한 블로그의 포스팅이 표출 안되는 현상은 신규로 등록한 많은 블로그들과 뉴스 웹사이트들이 겪고 있는 일입니다

구글의 공식적인 입장은 퍼블리셔 센터를 통해 뉴스를 등록하는 것이 구글 뉴스탭에 나타나도록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글 뉴스에 인덱싱 여부를 확인해보기

“site” 연산자를 통해 구글 검색한 후 뉴스탭을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site://gobooki.net”을 검색한 결과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 뉴스에 언론사 뉴스로 나오는 조건

구글 뉴스에 언론사 뉴스로 나오는 조건은 대략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내 사이트가 유명해서 구글이 직접 크롤링하는 것 둘째는 구글의 게시자 등록 센터(publisher center)에 내 사이트를 직접 등록하는 것입니다

[2023년 4월 27일 업데이트]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구글 뉴스에 실제 자신의 웹사이트가 색인되기 위해서는 1. 구글 퍼블리셔 센터에 등록한 후 구글이 이를 승인한다(2주 정도 소요) 2. 뉴스 매체에 기대되는 만큼의 글이 주기적으로(가능하면 주중에는 매일) 업데이트된다 3. (23.4.03일 구글 게시 추정)구글이 권장하는 기술적 방안을 적용한다. 4. 약 1년 5개월 내외를 기다린다(2023년 11월 현재) 5. 사족이지만 기다리는 기간동안 검색최적화 작업을 해주면 도움 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구글 뉴스탭에서 검색이 안된다면 이유는?

2020년 5월 말 내 블로그와 뉴스 사이트를 구글 뉴스에 등록할 수 있다는 포스팅 후 질문들을 여러 매체들에서 받았습니다

문의 주신 매체가 원하신 검색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문의를 주신 모든 매체의 구글 검색탭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 이후 수개월동안 정확한 답을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만 이젠 대략 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구글이 더 이상 구글뉴스에서 신규 뉴스 매체를 받지 않는다는 해외 Q&A도 많습니다만 그건 정답이 아닙니다

두 번의 등록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그 중 한 곳은 제가 재직 중인 회사의 자매 웹사이트라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권장 기술적 방안 – URL 리다이렉션 – 구조화된 데이터 마크업 – 게시날짜 제공 – 부정확한 기사 제목 방지 – 누락되거나 잘못된 이미지 방지 – 잘못된 기사 스니펫 수정 – 일부 기사 차단(canonical, 스크랩 콘텐츠, 유료 콘텐츠 등)

간단하지만 어려운 조건입니다. AI 기반 테크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테크42의 사례를 통해 구글 뉴스탭에 자사의 뉴스를 노출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IT 전문 매체 테크42의 구글 뉴스탭 노출 사례

[1단계] 매체 등록 승인 : 2021년 6월

AI 기반 테크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테크42는 2021년 5월에 구글 퍼블리셔(게시자) 센터에 매체를 등록하신 후 6월 1일 구글이 이를 승인했습니다

퍼블리셔 센터에 매체를 등록하고 구글이 이를 승인하면 구글뉴스스탠드에”매체 등록”만 됩니다. 구글 뉴스에 매체 이름을 검색해도 내 매체가 발행한 기사 내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단계] 주기적인 기사 업데이트

2021년 6월 1일 테크42의 관계자께서 퍼블리셔 센터의 매체 승인이 됐지만 “뉴스”탭에는 기사가 보이지 않는다고 문의를 해오셨습니다. 아래처럼요

제 답은 퍼블리셔 센터를 통해 블로그를 등록하는 것이 구글 뉴스에 표시되거나 순위가 보장된다는 아니라는 구글의 공식적인 입장을 되풀이하는 것이었습니다

[3단계] 약 8개월의 시간이 필요

그리고 2022년 2월 중순에 테크42가 구글뉴스에 등록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2022년 1월에는 최초로 한건의 기사가 구글 뉴스에 표출됐지만 2월부터는 대부분의 기사가 노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2월부터 테크42의 소스를 살펴보며 원인을 분석해봤습니다만 확실한 이유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구글 뉴스탭 노출 추가 사례 발견

그리고 2022년 4월에 또다른 구글 뉴스 등록 사례를 발견했습니다

2021년 6월에 제가 직접 구글 퍼블리셔센터에 등록했던 매체 B도 구글 뉴스에 노출된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두 매체의 공통점은 2021년 5월(테크42)과 6월에 퍼블리셔 센터에 등록했고, 기사가 업데이트 주기가 지속적으로 되고, 2022년 1월(테크42)과 2월부터 구글 뉴스에서 검색이 된다는 것입니다.

비공식적인 공통점은 두 개 매체 모두 검색 엔진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테크42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과 개발자를 통해서, ‘B’ 매체는 제가 직접 웹사이트 헤드를 작업해드렸다는게 다릅니다만

구글 뉴스에 노출되려면 최소한 위의 3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것이 제가 파악한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을 최소한을 진행한다면 좀 더 기대를 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매체를 돕고 있는데 그 매체의 경우 퍼블리셔센터에 등록했는지 불확실합니다ㅠㅠ

만약, 등록이 됐다면 세번째 사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번에 등록해야 한다면 아마도 7~8개월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구글뉴스탭 노출 실패 사례와 의문점[2023년 5월 31일 업데이트]

2020년 5월말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하기 포스팅 후 2023년 5월까지 몇 개의 인터넷 신문에서 구글 뉴스탭에 노출안된다는 것에 대해 메일로 문의받은 적이 있습니다.

구글 뉴스탭에 뉴스로 노출되려면 아래 구글 뉴스 정책과 기사 페이지권장사항을 살펴봐야 합니다.

해당 언론사들이 구글 뉴스탭에 노출안되는 이유는 다양할 것 같습니다. 그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를 추정해봤습니다(이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는…)

저에게 문의온 4개 언론사 중 3개처는 국내 유명 인터넷신문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A회사의 고객이었습니다.

A 솔루션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3개사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구글뉴스탭에 노출되는 일부 언론사들의 sitemap.xml 파일을 점검해봤습니다.

sitemap.xml에서 특이하게도 genre를 PressRelease로 표현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린피스와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press release로 표현하고 있는데요(삼성전자 뉴스룸은 구글 뉴스에 매체등록돼 있고 구글뉴스탭에도 노출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언론사 기사를 press release로 표현한다면 구글이 해당 기사를 보도자료 페이지로 오독할 수 있다는 추정을 해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이트맵에 자사 사이트 뉴스를 보도자료로 표현하더라도 네이버, 다음 CP사/검색제휴사인 경우나 유명한 언론사는 구글뉴스탭에 노출되는데 문제 없습니다. 소규모 신생 언론사에 대해서는 구글이 어떻게 판단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소규모 언론사들은 구글뉴스탭에 노출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sitemap.xml에서 ‘PressRelease’를 제외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점검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Google 뉴스 정책 – 인신공격, 사기, 욕설 콘텐츠 등 구글 콘텐츠 정책에 어긋나지 않음 – 광고 및 (유료) 스폰서 콘텐츠 – 혼동을 야기하는 콘테츠 – 투명성, 출처 표시 ▲ Google 뉴스 기사 페이지 권장사항 – URL 리디렉션 조심 – 구조화된 데이터 마크업 – 게시날짜 제공 – 부정확한 기사 제목 방지 – 누락되거나 잘못된 이미지 방지 – 잘못된 기사 스니펫 수정 – 재게시 또는 스크랩한 콘텐츠 차단

[사족]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가 구글 뉴스에 없는 이유

역시 사족이지만 제 블로그가 구글 뉴스에 없는 이유는 1번과 3번을 충족했지만 평일 기준 매일에 가깝게 기사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것이 이유로 보입니다

구글 뉴스에 피드 업데이트 안되는 문제

구글 뉴스에 피드 업데이트 안되는 문제가 있을 경우 해결 방법을 정리합니다

구글 뉴스에 언론사 뉴스로 나오는 조건에 대한 포스팅 후 구글 뉴스 문제 해결들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퍼블리셔(게시자) 센터에서 섹션마다 업데이트를 해도 여전히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 해결 방법

워드프레스를 사용할 경우 원칙적 문제 해결

제 블로그의 업데이트 주기가 며칠 또는 몇 주에 한번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수십 건의 기사가 업데이트되는 다른 뉴스 사이트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대략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다. 대부분은 아래처럼 하시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다

[1단계 ] 퍼블리셔 센터에서 새로고침

• 워드프레스 기반일 경우는 GN Publisher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퍼블리셔 센터 RSS를 교체한다
• 구글 퍼블리셔 센터의 섹션에서 “새로고침”을 누르고 10분~15분을 기다린다. 이후 브라우저 전체의 “새로고침(F5)”를 누른다
• 구글 뉴스에서 내 뉴스가 나오는지 확인한다

[2단계] 피드 확인

• 업데이트 안되는 피드 url을 직접 방문해서 404오류거나 없는 페이지인지 확인해본다
• 피드 URL이 문제 없다면 해당 섹션(카테고리)에 최근 30일 내 기사가 있는지 확인한다

[3단계] 2단계에 문제가 없다면

• 내가 서버를 사용하는 호스팅업체나 내가 사용하는 서버가 “feedfetcher-google’ 봇을 차단하는지 확인하고, 차단 해제를 요청한다(GN Publisher 플러그인은 플러그인에서 확인 가능)

[4단계] 3단계에 문제가 없다

• RSS validator를 통해 내 피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본다
• validator에서 iframe과 스크립트에 대한 경고는 무시해도 무방
• validator가 검증을 실패하거나 invalid html이라는 경고가 나온다면 수정이 필요하다

저는 1단계에서 확인이 완료됐고 아래처럼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시험해보기 : 페이지의 카테고리를 1개만 지정한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해당 페이지의 카테고리를 한 개만 지정하면 구글 뉴스의 매체에 피드 업데이트가 잘됩니다

다만, 다른 언론사 퍼블리셔 센터는 여러 카테고리를 지정해도 노출이 잘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 경우는 한 페이지에 ‘A’라는 카테고리와 ‘B’라는 카테고리를 동시에 지정하면 위에서 진행한 작업들을 계속해야 하는 일종의 오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번 테스트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 실패기

update : 2020년 3월 구글뉴스에 사이트 등록 성공했습니다. 아래 글은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 실패기입니다.

구글 뉴스 프로듀서는 구글 퍼블리셔 센터와 통합됐습니다.

참고로만 봐주세요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 시도를 위한 두 가지 방법

구글 게시자 고객센터의 도움말을 살펴보면 구글 뉴스는 2018년 5월 8일 데스크톱 기반의 구글 뉴스, 모바일 및 데스크톱 기반의 구글 플레이 뉴스스탠드, 모바일 기반의 구글 뉴스와 날씨 앱을 통합해 새로운 구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구글 뉴스에 블로그 또는 뉴스 사이트를 추가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구글 게시자 센터에 등록

구글 게시자 센터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뉴스 추가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구글이 크롤링하거나 사이트 운영자가 구글 뉴스 게시자 센터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이트 운영자가 구글 뉴스 게시자 센터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검색 콘솔에 해당 도메인이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패했습니다. 여러 번.

실패 이유는 1. 콘텐츠가 독창적이지 않음 2. 저자의 정보가 없음입니다.

구글 뉴스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50% 이상 되어야 하고 뉴스가 아닌 다른 콘텐츠를 다른 섹션으로 분리해 뉴스 폴더만 섹션으로 포함해야 합니다.

구글 뉴스 프로듀서로 구글 뉴스에 사이트 등록 실패

구글 뉴스 프로듀서는 구글이 뉴스 스탠드(한국에서는 사실상 망했습니다)를 등록하기 위해 만든 도구입니다. 이제 더 이상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뉴스 게시자 센터를 통해 구글 뉴스 등록이 어려울 경우 한번 시도해볼 만 합니다.

단, 구글 본사의 뉴스팀이 해당 내용을 검수한 후 심사에 탈락하면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냅니다.

결과가 나오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결과는 탈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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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직원이 알려주는 유튜브 알고리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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