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대폭 감소

S-OIL 2023년 2분기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7조 8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 4,000억원 대비해 3조 5,800억원 가량 감소했다.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은 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7,000억원 대비 1조6천6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의 큰 하락과 대규모 정기보수 및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손실로 인해 정유 부문은 적자로 전환되었지만, 석유화학과 윤활 부문의 이익 확대로 영업이익은 36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손의 영향으로 224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3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대규모 정기보수 종료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정기보수의 일회성 요인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정제마진 회복과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 이후 빠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보수적인 관점으로 반영되어 배당성향이 약 20% 이상으로 유지될 계획이라고 밝혔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사업을 확장하여 수익 창출 능력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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