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MS Start 파트너 서밋이 열렸습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2023년 4월 6일 구글 검색엔진에 AI를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hat GTP로 무장한 MS 검색과 광고 분야 1위 구글에 도전하다
- 두바이에서 열린 Partner Summit에서 MS는 Chat GPT로 무장한 검색 뉴빙(New Bing)과 자사 광고회사 Xandr를 소개하며 구글이 지배하는 검색시장과 온라인 광고시장을 잠식하려는 야심을 드러냄
- MS는 2019년 수동편집하던 MSN을 개인화와 관심사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자동화하해 MS Start로 리브랜딩했음
- MS는 언론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MS Start Partner Summit을 개최하고 27개국에서 약 50여개의 주요 언론사와 매체를 초청하고 자사의 비전과 제품을 소개
- 구글은 검색기술과 언론사와 콘텐츠기업에 제공하는 광고 플랫폼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광고시장을 장악해왔음
- MS는 구글과의 경쟁을 위해 전세계 유력 언론사들과 직접 만나 자사의 비전과 제품, 협업 제안을 하고 언론사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청취함
- MS는 자사가 최소한 구글을 대체할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언론사들이 더 많은 버티컬 콘텐츠와 영상을 제공하고, 소셜로그인(SSO : Single sign on)에 MS를 추가하고, MS의 자회사인 Xandr사의 광고플랫폼 사용도 고려해줄 것을 요청함
MS Start 설명과 파트너 매체와의 협업 추진
- MS는 정보 과잉, 독자 유지가 어렵고, 낭비되는 검색시간 등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MSN을 없애고 MS Start로 리브랜딩(2019년)
- MS Start는 수동편집에서 개인화된 알고리즘 배열, 뉴스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 콘텐츠, 웹사이트 링크 검색에서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
- MS Start는 브랜드와 알고리즘을 변경한 후 콘텐츠 소비와 광고 수입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마이크로소프트가 소유한 MS Start, 링크드인, 스카이프 등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숫자와 비전 발표
- MS는 파트너의 성장이 자사의 성장이라고 확신
- MS는 파트너와 경쟁하지 않는 신뢰할만한 기업이며 자사가 타 경쟁사와는 달리 믿을만한 회사라는 언급을 수차례 반복
- 유럽과 동남아 등 구글의 점유율이 높은 언론사들은 MS가 최소한 구글을 견제할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눈치였음
뉴빙(the New Bing) 발표

- (구글이 주도하던) 검색은 20여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이제 변화의 시기가 왔음
- Chat GPT와 함께 변화한 뉴빙이 20여년간 변화가 없었던 검색 시장에서 활약할 것임
- MS빙에 적용된 모델은 ‘prometheus 모델’로 Chat GPT보다 강력하다고. 관련성, 주석이 달린 검색결과, 최신 검색결과, 검색 지역에 대한 이해, 안전성 등이 적용됐음
- Chat GPT를 빙검색에 적용한 후 검색 수 클릭수, 검색 데이터 색인(search index)이 급증하고 있음
- 뉴빙은 검색 원천 사이트로 트래픽을 유입되도록 만들었으며 MS의 파트너사에는 ‘stories from Microsoft Start’라는 신규 코너를 통해 더 많은 인링크 조회수와 이에 비례하는 수익배분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참고] 2022년 MS 글로벌 포털 현황
MS 글로벌 포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MS의 사이트인 msn과 bing에 뉴스를 서비스하고 트래픽은 윈도우즈와 엣지 브라우저 첫화면에서 끌어오고 있습니다

- 2020년 7월 : 뉴스 수동 편집을 중단하고 뉴스편집 전면 자동 알고리즘 반영
- 2020년 9월 자동 배열 알고리즘에 개인화기반 규칙 반영
- 2021년 6월 : 윈도우 툴바에 뉴스 위젯 서비스 시작
- 2021년 9월 : Microsoft 에지(Edge) 브라우저 시작화면에 뉴스 배치, MS Start 브랜드 론칭

전세계 MS의 뉴스 사용자 및 기사 수
- 일평균 8천600만 사용자
- 월평균 5억1,900만 사용자
- 매월 57억개의 기사(stories)가 업데이트
MS가 이용자 만족을 위해 추진 중인 것들
- 지역 및 하이퍼로컬 콘텐츠, 틈새(niche) 콘텐츠
- 버티컬 컨텐츠(날씨, 이스포츠, 경제, 스포츠, 쇼핑)
- 현재 미국과 독일에서 오픈 플랫폼 형태로 CP(Contents Provider)를 베타 형태로 모집중.
- 오픈 플랫폼을 위해 워드프레스에서도 MS뉴스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저는 MS Xandr를 스터디하고 일부 사이트에 적용해본 후 결과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끝)
미디어의 온라인 전략과 수익화를 고민합니다.
▲ 약력
– 2021년 Google YouTube Sustainability Lab with Google News Initiative 참여
– 2021년 Google Asia Pacific Audience Lab에서 audience analysis, making persona, Search Engine Optimization 참여
– 2019년 Google Korea와 Google SEO project 참여
– 2017년부터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 운영
– 2015년부터 매체에서 온라인 광고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