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SEO와 GEO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구글이 말하는 AEO·GEO의 정체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거북이 미디어의 포스팅을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핵심 3줄 요약

  • 구글은 GEO·AEO를 새로운 분야가 아닌 SEO의 한 갈래로 봅니다.
  • AI 검색을 위해 따로 할 일은 거의 없고, 사람을 위한 원본 콘텐츠가 기준입니다.
  • AI용으로 글을 잘게 쪼개거나 두 가지 버전을 만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저는 매체에서 일하며 SEO에, 그리고 최근에는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 생성형 엔진 최적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작년부터 한국 언론사들은 SEO보다는 GEO에 신경 쓰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과연 SEO와 GEO가 다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GEO는 새로운 분야가 아니라 SEO의 한 갈래라는 것이 구글의 시각입니다. 구글 검색팀 팟캐스트의 1부와 2부(2026년 1월)에서 대니 설리번과 존 뮬러가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 다른 시각입니다만…그에 대해서는 다음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이름만 다를 뿐 SEO다

AEO(답변 엔진 최적화), GEO, AIO처럼 약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니 설리번은 알파벳을 줄줄이 붙인 농담 이름까지 지어 불렀습니다. 그는 이 모두가 지역 SEO처럼 SEO 안의 한 갈래라고 했습니다.

구글은 엔지니어와 머리를 맞댄 끝에 “따로 할 일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구글의 순위 시스템은 알고리즘이나 AI가 아닌 사람을 위해 쓴 콘텐츠를 보상하기 때문입니다.

SEO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콘텐츠가 웹에 공개돼 있다면 사람을 위한 글쓰기에만 집중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구글이 답한 SEO·GEO 질문

AI 검색을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하나요?

원본 콘텐츠입니다. 슈퍼볼 시작 시각이나 퍼즐 게임 정답 같은 흔한 정보는 이제 AI와 검색이 바로 보여 줍니다. 대니 설리번은 그 사이트만이 제공할 수 있는 관점과 직접 겪은 경험이 강점이라고 했습니다.

영상이나 이미지도 중요한가요?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이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질문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글 위주였다면 이제는 원본 이미지와 영상을 더하는 것이 이런 검색에서 기회가 됩니다. 구조화 데이터도 도움이 되지만 비법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일반 검색엔 나오는데 AI 개요엔 왜 없나요?

AI 개요는 쿼리 팬아웃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 너머의 관련 검색을 여러 번 합니다. 그래서 일반 검색 결과와 AI 개요의 출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성과는 무엇으로 재야 하나요?

클릭 수보다 질 좋은 클릭과 전환입니다. 구글은 AI 기능을 거쳐 들어온 방문자가 사이트에 더 오래 머무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대니 설리번은 이들이 원하는 것을 더 잘 알고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대니 설리번은 사이트를 운영할 때 방문자의 이메일을 받는 것을 첫 목표로 삼았다고 소개했습니다.

AI가 좋아하게 글을 잘게 쪼개야 하나요?

아닙니다. 구글은 AI용으로 글을 쪼개거나 버전을 두 개 만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금 효과가 있어 보여도 시스템이 바뀌면 그 노력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문장마다 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SEO 업체나 도구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먼저 구글의 공식 안내를 이해하라고 했습니다. “구글이 그렇게 말했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어디 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도구가 주는 도메인 점수는 구글의 점수가 아니며, 성과를 보장한다는 말은 주장일 뿐입니다.

GEO 관련한 구글 공식 가이드(26년 7월 15일)

구글은 2026년 7월 15일 Google 검색의 생성형 AI 기능에 맞게 웹사이트 최적화하기 문서를 업데이트했습니다. 팟캐스트에서 들은 이야기가 공식 문서로 정리된 셈입니다. 생성형 AI 기능도 기존 구글 검색의 순위와 품질 시스템 위에서 돌아가므로 SEO 권장사항이 그대로 중요하다고 밝힙니다.(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SEO와 GEO를 구분합니다)

구글이 권하는 것

  • 직접 겪은 경험과 고유한 관점이 담긴 차별화된 콘텐츠
  • 독자가 읽기 쉽도록 단락과 제목으로 나눈 구성
  • 내용과 관련 있는 고품질 이미지와 동영상
  • 크롤링되고 색인되는 페이지, 사람이 읽기 쉬운 시맨틱 HTML
  • 모든 기기에서 잘 보이고 빠르게 뜨는 페이지 경험, 그리고 중복 콘텐츠 줄이기

하지 않아도 되는 것

  • LLMs.txt 같은 AI 전용 파일이나 특수 마크업: 구글 검색은 이를 쓰지 않습니다.
  • 콘텐츠를 작은 조각으로 쪼개기: 이상적인 페이지 길이는 없다고 합니다.
  • AI만을 위한 문체로 다시 쓰기: 동의어와 의미를 이해하므로 롱테일 키워드에 매달릴 필요도 없습니다.
  • 진정성 없는 언급 늘리기: 효과가 크지 않고 스팸 차단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구조화 데이터 과신: 생성형 AI 검색에는 필요 없지만 리치 결과에는 여전히 도움이 됩니다.

주의할 점과 측정 방법

  • 검색어 변형마다 페이지를 대량으로 만들면 확장된 콘텐츠 악용 스팸 정책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 기능에 나오려면 색인되어 스니펫과 함께 검색에 표시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요건을 갖춰도 노출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 서치 콘솔의 생성형 AI 실적 보고서로 검색과 디스커버의 생성형 AI 기능 노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순위 상승을 약속하는 제3자 도구는 주의하라고 합니다.
서치 콘솔의 생성형 AI 실적 보고서로 검색과 디스커버의 생성형 AI 기능 노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26년 10월 16일 샘플)
서치 콘솔의 생성형 AI 실적 보고서로 검색과 디스커버의 생성형 AI 기능 노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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