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3줄 요약
- 구글 검색팀은 웹이 죽은 게 아니라 접근 방식이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 정보와 서비스를 가장 많은 사람에게 알리려면 웹사이트가 여전히 답입니다.
- 다만 소셜 미디어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어 목적에 따라 고르라고 했습니다.
AI 검색 시대에도 웹사이트는 대부분의 경우 필요합니다. 구글 검색팀 팟캐스트의 웹사이트 편에서 게리 일리예시와 마틴 스플릿이 이 질문을 다뤘습니다. 주제는 “2026년에도 웹사이트가 필요한가”였습니다.
결론: 많은 사람에게 닿으려면 여전히 웹사이트다
두 사람의 결론은 “목적에 따라 다르다”였습니다. 웹사이트는 하나의 도구이니 필요한지 스스로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마틴 스플릿은 정보나 서비스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알리려면 웹사이트가 답이라고 했습니다. 이 편에서 트래픽이나 광고 수익 감소를 직접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 [개인적 의견] 사람이 만든 콘텐츠가 사라지면 AI도 무너진다 – 저는 이 문제를 조금 다르게 봅니다. 사람이 만드는 콘텐츠는 줄고, AI가 만든 콘텐츠는 넘쳐나고 있습니다. 마틴 스플릿의 걱정처럼 정보가 AI 모델 안에만 머물면 웹은 점점 비어 갑니다. – 언론사처럼 신뢰할 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매체는 광고 수익과 독자로 버텨 왔습니다. 구글이나 오픈AI 같은 기업이 광고 수익 배분이나 콘텐츠 구매로 이들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콘텐츠 기업이 하나둘 문을 닫기 시작할 것이라고 봅니다. – 그러면 AI 모델은 결국 자신이 만든 콘텐츠로 다시 학습하게 됩니다. 근친혼을 거듭하다 유전 문제에 시달린 과거 유럽 왕실처럼, AI도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은 결국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누가 지킬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구글 검색팀이 답한 웹사이트 질문
웹은 정말 죽었나요?
아닙니다. 아이폰 앱이 나왔을 때, 음성 비서가 나왔을 때도 “웹은 죽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지금 챗봇은 세 번째 물결이지만, 챗봇도 결국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습니다.
개인 블로그는 줄었어도 웹은 형태를 바꾸며 살아 있다는 것이 두 사람의 생각입니다.
AI 챗봇은 웹을 대신하나요?
지금은 웹 콘텐츠에 다가가는 또 하나의 창구라고 봤습니다. 다만 대화로 쌓인 정보가 웹으로 돌아오지 않고 모델 안에 갇힐 수 있다는 걱정도 내비쳤습니다. 챗봇을 쓰지 않는 사람도 있어 웹사이트 같은 창구는 계속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알리기에 챗봇이 낫지 않나요?
아닙니다. 챗봇은 질문을 잘해야 하고 답이 매번 조금씩 달라 원하는 메시지가 그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챗봇으로 공부한 뒤 결과를 웹사이트나 책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AI 검색에서 웹사이트로 넘어오기도 하나요?
마틴 스플릿은 처음 듣는 인쇄 기법을 구글에서 찾아봤습니다. AI 개요가 알려 준 용어와 단서를 따라가다 보니 결국 여러 웹사이트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구글 디스커버처럼 묻지 않아도 관심사에 맞춰 웹사이트를 보여 주는 탐색 방식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웹사이트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제휴 링크나 광고로 수익 방식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플랫폼 규정에 막히지 않고 긴 글을 올릴 수 있고, 계산기 같은 서비스도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글을 앞에 보여 줄지 알고리즘이 아니라 운영자가 고릅니다.
웹 주소는 링크 하나로 바로 들어올 수 있어, 앱을 깔게 하는 것보다 진입 장벽도 낮습니다.
신뢰도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럴듯한 도메인과 잘 만든 웹사이트는 믿음을 주지만, 허술한 웹사이트보다는 잘 관리한 소셜 계정이 낫다고 했습니다.
웹사이트 없이도 되는 경우는요?
있습니다. 2015~2016년 인도네시아 사용자 조사에서는 소셜 미디어만으로 장사를 잘하는 사업자가 많았습니다. 광고만으로 이용자를 모으는 인기 모바일 게임도 있습니다.
고객이 모두 한 플랫폼에 있다면 굳이 웹사이트가 없어도 됩니다. 두 사람은 널리 퍼뜨리는 데는 소셜 미디어가 더 강하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은 미디어의 온라인 수익화와 전략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ublisher side에서 2015년부터 모바일과 PC 광고를 담당했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포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강의 이력
구글 디지털 성장 프로그램의 광고 워크샵 게스트 스피커(21년 6월)
구글 서치콘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MS 웹마스터 도구 사용법(24년 8월 한국 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