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가 바라보는 AI의 미래에 대해 BBC방송이 인터뷰한 내용을 가능하면 원문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저작권과 AI 학습 데이터 인터뷰 내용을 포스팅 상단으로 일부 변경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현재: 기술 변곡점과 AI 시대
- 지금은 실리콘밸리 기준으로도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고 설명
- 기술 변곡점이 약 10년마다 나타난다고 언급. 개인용 컴퓨터, 90년대 후반의 인터넷, 모바일, 클라우드 이후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밝힘
저작권과 AI 학습 데이터
- 구글을 포함한 기술 기업들이 공정사용(fair use) 범위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모델을 학습시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창작자 권리 존중과 혁신적 활용 간 균형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설명
- 학습 데이터에 대해 창작자가 거부(opt-out)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며, 출력물이 생성될 때 저작권을 고려하도록 노력한다고 설명했음
- 유튜브에서 구축했던 보상 원칙을 AI에도 적용하겠음
- 세계 각국의 저작권 체계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제미나이의 정확성과 한계
- 구글은 제미나이를 통해 구글 검색의 기능을 가져왔음. 따라서 구글 검색을 도구로 사용해 답변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하려고 노력 중
- 하지만 AI 모델은 예측 방식이므로 오류가 발생하기 쉬움
- AI의 답변을 그대로 신뢰해서는 안 되며, 어떤 용도에 적합한지 이해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
- 정보 생태계는 AI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한 정보원과 전문성이 함께 필요하다고 설명
AI 인프라 투자 규모
- 구글의 시가총액은 3조 5천억달러, 엔비디아는 5조달러
- 구글이 AI 투자 금액은 4년 전에 300억 달러 미만이었으나 2025년은 9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음. 여러 기업의 투자를 합치면 1조 달러 이상이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
- 앞으로 몇 년 안에 지난 10~20년의 인프라를 다시 만들 만큼의 속도라고 평가
AI 거품 논쟁에 대한 입장
- AI 모델 성능이 실제로 크게 발전했음
- 소비자와 기업 모두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음. (소비자와 기업의) 실제 수요가 확실하고 공급이 이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설명
- 기술의 잠재력을 고려하면 기대가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임
- 다만, 기술 투자 사이틀에에는 과잉투자 구간이 존재하는 순간이 있음. 그 예로 인터넷도 과잉투자가 있었지만 디지털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으로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꿨음
- AI에 대한 기대에는 합리성과 비합리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순간이라고 설명
거품 붕괴에 대한 구글의 입장
- 어떤 회사도 거품 붕괴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지만 구글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위치에 있음
- CEO 취임 후 회사를 AI 우선 전략으로 전환했다고 설명
- 기초적인 물리적 인프라부터 AI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연구 그리고 검색, 유튜브, 안드로이드 등 제품과 플랫폼에 배포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풀스택 접근 방식을 수행
- 심층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고 그 결과로 규모에 맞게 투자하고 이런 모든 제품과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음.
- 구글은 AI-first 전략 덕분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시기를 다룰 수 있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
AI 에이전트의 발전
- 현재 AI와 다양한 주제로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12개월 안에 AI가 훨씬 복잡한 작업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했음
- 선물 구매 같은 일을 AI에게 요청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을 예로 들었음
- 투자 판단이나 의료 의사결정 지원 같이 AI가 사람의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실질적 사용 사례 제시
AI의 미래 : AI 안전, AGI, 오픈소싱
-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기에는 얼마나 빨리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긴장감이 있음
- 구글은 ‘대담하지만 책임감 있게’라는 원칙을 가지고 이 순간을 헤쳐나가고 있음
- 지난 몇년간 AI 개발 투자 규모에 비례해 AI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예를 들어 AI 생성 이미지 감지 기술을 오픈소싱하고 있다고 했음
독점 및 경쟁 구도
- 일론 머스크는 구글의 딥마인드가 AGI를 통해 독재할 것을 두려워해 오픈AI 설립에 도움을 줬다는 질문에 대해
- AI 기술을 단일 기업이 독점하는 상황은 우려될 수 있지만 현재는 다양한 기업과 오픈소스 모델이 존재해 단일 기업이 AI를 독점하는 상황과는 거리가 있다고 답했음. 예를 들어 중국에서의 오픈 소스 모델이 있음
AI가 미치는 직업에 대한 영향
- 여러 업무는 앞으로 더욱 자동화되며 인간이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
- 과거 냉장고 도입 같은 생활 속 기술 변화로 주부가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그 사례
- 방사선 전문의처럼 업무량이 많은 직군에서 AI가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음
- AI는 현재 인류가 다루고 있는 기술 중 가장 심오한 기술이 엄청난 이점을 가져다줄 잠재력이 있음. 우리는 사회적 혼란을 겪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봄. 유튜브때문에 고등학생도 장편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예로 들었음
- 특정 직업은 진화하고 전환될 것임. 플랫폼 기업은 이 기술을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사회 이 기술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
- 다음 세대가 기술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하는 일의 맥락에서 기술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도록 장려함. 인공지능을 채택하고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사람들이 더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함
- 선생님이든 의사든 직업 종류와 관계없이 기술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더 경쟁력이 있다고 조언
에너지 소비와 기후 문제
- AI로 인해 에너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인정
- 구글은 핵융합·지열·SMR 같은 새로운 에너지 기술에 투자하고 있음
- 구글 데이터센터에서 지열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 이러한 투자로 미래에는 재생에너지가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음
탄소중립 목표
- 203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음
- 데이터센터 성장 속도가 빨라라 일부 과정에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음
영국 및 글로벌 투자
- 영국의 월섬 크로스에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Shell과 전력 계약을 체결함.영국에서의 운영은 2026년 95% 무탄소 전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
- 영국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를 발표했다고 했음
- 딥마인드도 상당수의 직원을 영국에 두고 있음
기술 권력과 정부 협력
- AI는 경제와 국가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음
- 미국·영국 등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음
- 기술 오용을 막기 위한 업계 전체의 프레임워크가 필요함
- 정부 및 비영리 단체와 협력할 의지를 밝히고 모든 이해 관계자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미국의 이민, H-1B 비자 관련
- 구글 출신이 최근 노벨상을 받았는데 그들 중 다수가 이민자임
- 많은 기술적 돌파구가 이민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말했음
- 현재 제도 내에서도 인재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
양자 컴퓨팅 전망
- 구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컴퓨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 양자는 5년 전의 AI와 비슷한 단계이며 향후 5년 안에 중요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투자하고 있음
- 자연, 우주는 모두 양자 역학의 원리에 기반하고 있으며 양자 시스템을 구축하면 자연을 더 잘 시뮬레이션하고 이해하며 사회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향후 기술과 인간의 적응
- 자율주행 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고 이미 안전상의 이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을 확대하면 많은 인명 피해를 막고 사회적으로 이점이 있을 것
- 노벨상을 수상한 AlphaFold(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하는 AI 시스템)가 단백질 연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 약 3억 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해 공개했다고 설명했음
- 80세 넘은 아버지가 웨이모를 이용한 경험을 언급하며 기술 적응력을 이야기했음
-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변화가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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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은 미디어의 온라인 수익화와 전략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ublisher side에서 2015년부터 모바일과 PC 광고를 담당했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포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강의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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