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체 산업에서 포털, 특히 네이버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한국의 IT 시장을 장악한 네이버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곳이 신문산업입니다.

신문산업과 포털과의 분쟁, 정확하게 표현하면 포털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신문사들의 다양한 시도들을 이번 글에 최대한 담아보려고 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로 대표되는 한국 포털과 신문사들의 갈등은 전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없을만큼 뿌리깊습니다.
신문사들은 수십 년간 전략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실패를 거듭해왔습니다.
사실 이건 한국 신문사들만이 아니라 해외 신문사들도 겪어온 역경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독자와 광고 매출을 지속적으로 빼앗긴 한국 신문사들은 한국 포털을 정말 미워합니다.

매체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그 동안 신문과 포털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리합니다.

목차

포털과 신문의 입장

포털을 미워하는 전통적인 신문사

어느 순간 포털은 전통적인 신문사의 공적이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전통적인 신문사로 범위를 좁힌 이유는 이렇습니다.

언론사는 기본적으로 신문사와 방송사 월간지 그리고 인터넷신문사 등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포털을 가장 적대시하는 곳은 전통적인 신문사입니다.

그만큼 전통적인 신문사들은 포털에 대한 피해의식이 강합니다. 앞으로는 전통적인 신문사를 신문사로 통칭하겠습니다.

방송사도 언론사입니다만 아무래도 저작권을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드라마 등의 콘텐츠 파워 때문에 신문사보다는 포털을 덜 미워한다고 봅니다. 덜 미워한다는 건 비교급이죠 ㅎㅎ

포털 중엔 카카오가 2등 포털로 존재했지만 신문사에는 관심 외의 존재입니다.

그만큼 1등 포털 네이버의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이야기지요.

신문사는 왜 포털을 미워할까?

신문사들이 포털을 미워하는 이유는 신문시장이 추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문사들은 신문시장의 주요한 추락 이유 중 하나가 포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제일기획이 발표한 매체별 총 광고비를 취합하고 그 중 신문과 디지털을 구분했습니다.

2001년부터 2017년까지의 매체 광고비 중 신문과 디지털 비교-포털과 신문의 갈등 원인
2001년부터 2017년까지의 매체 광고비 중 신문과 디지털 비교-포털과 신문의 갈등 원인

이 중 비교를 위해 포털이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는 디지털 부문과 신문의 매출을 차트로 만들어봤습니다.

2001년부터 2017년까지의 매체 광고비 중 신문과 디지털 비교 차트
2001년부터 2017년까지의 매체 광고비 중 신문과 디지털 비교 차트

신문사들이 발행하는 오프라인 신문의 발행부수는 과거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고 이 때문에 신문 광고 수익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ABC협회가 2010년부터 발표한 신문 유가부수 중 조중동만 추렸습니다.

2010년부터2017년까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신문 발행부수
2010년부터2017년까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신문 발행부수

2003년 ABC협회가 발표한 2002년의 조선일보 유가 발행부수는 191만부였습니다.

조선일보만 보면 2002년 대비 2017년 유가부수 감소율은 54%(67만부)이며 2010년 대비는 11%입니다.

신문사들은 자사의 (인건비 높은) 기자들이 제작한 기사를 포털이 헐값에 구매해 사용자에 무료로 배포하면서 신문 발행부수가 감소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인터넷이 대중화하면서 오프라인 신문을 직접 구독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독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기사를 편하게 인터넷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신문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 독자가 자사 홈페이지로 유입돼야 하는데 이것도 어렵습니다.

신문사들은 자사의 홈페이지에 사용자가 직접 유입되지 않는 이유가 포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문사들은 해외에서 시도됐던 뉴스 유료화를 진행하는데 있어 네이버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유료화 시도는 무산됐습니다.

많은 기자들도 이 같은 생각에 동의합니다.

신문사들은 여기에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포털에서 자사의 콘텐츠를 포털에서 빼고 독자적으로 자사의 사이트를 성장시키고 싶지만 그럴 경우 포털과 직접 경쟁해야 합니다.

개개 신문사가 유통 시장에서 포털과 경쟁해서 이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신문사가 사이트 기획자, 다양한 콘텐츠, (속도를 빨리 해 보여 줄) IT기반 기술에 투자해 포털과 경쟁한다는 건 승산이 없어 보입니다.

동원 가능한 자금력과 기획력에서 연간 수조원의 매출과 수천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는 포털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미디어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사용자가 하루 지난 유료 종이신문에 대한 니즈보다는 빠르고 무료이면서 다양한 기사를 비교해 읽게 만드는 포털로 이동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신문사에 대한 포털의 입장

신문사의 콘텐츠는 포털 서비스의 핵심 중에 하나입니다.

훈련받은 기자들이 쏟아내는 신문사 콘텐츠는 사용자가 포털에 오래 체류하게 만들고 새로운 사용자를 끌어오는 핵심 콘텐츠였습니다.

제가 매체에 있기 때문에 뉴스 콘텐츠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후코리아가 2002년 최휘영이라는 기자 출신을 뉴스팀장으로 영입해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개편해 뉴스 페이지뷰를 10배 늘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2002년 야후코리아의 최휘영 뉴스팀장을 기획실장으로 영입해 2003년 지식인 서비스와 뉴스 서비스를 통해 포털 1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최휘영 네이버 기획실장은 2007년 네이버의 사장으로 임명됩니다.

구글도, 페이스북도 이같은 이유 때문에 뉴스 콘텐츠를 이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포털에게 뉴스는 어느 순간 핵심 콘텐츠이면서 동시에 뉴스편집 정책때문에 정치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부담스러운 콘텐츠로 변화했습니다.

2018년엔 뉴스콘텐츠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때문에 오너와 CEO까지 위협하는 위기 요소로 변화했습니다.

이 때문에 뉴스편집에 대한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부담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신문산업의 독립 시도 정리

스포츠지, 기존 포털에 콘텐츠 공급 중단(2004년 7월~2005년 7월)

– 배경 : 무가지 창간으로 인한 스포츠지 경영의 어려움 및 신생포털 파란닷컴 출범
– 내용 : 스포츠지 5개사 콘텐츠를 파란닷컴이 2년간 120억 원에 독점 계약
– 결과 : 파란닷컴의 경영 어려움으로 1년 만에 독점 해제 및 기존 포털과 재계약
            스포츠와 연예 전문 인터넷 매체 범람의 계기
파란닷컴-로고
파란닷컴-로고

기존 포털을 견제하기 위해 기사 공급을 중단하려는 시도는 항상 있었지만 이것은 대기업을 배경으로 둔 신생 포털이 기존 포털을 견제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지 5개사의 네이버 등 기존 포털에 대한 기사 공급 중단은 스포츠지의 경영 어려움 때문에 천문학적인 계약금액을 제시한 파란닷컴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2002년 무가지인 메트로가  창간하면서 가판대에서 주로 판매되던 스포츠지는 부수가 대폭 감소했으며 경영압박에 시달렸기에 파란닷컴의 제안은 꿀처럼 달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연예와 스포츠 전문 인터넷 매체가 범람하게 된 계기가 되며 기존 신문사에 대한 더 큰 어려움으로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됩니다.

2004년 7월에 5개 스포츠지는 KT가 당시 한미르와 하이텔을 통합해 출범한 파란닷컴과 기사 독점 계약을 체결합니다.

상위 5개 포털(다음, 네이버, 야후코리아, 네이트, 엠파스)에 기사 공급을 금지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이 계약으로 5개 스포츠지는 2년간 총 120억 원을 받기로 합니다.

1개사마다 월 1억 원씩의 계약금액이며 이 금액은 당시 네이버에서 받던 월 1천만 원 수준에서 10배 인상 된 것이라고 합니다.

포털의 사용자에게 스포츠지의 기사는 스포츠와 연예라는 점에서 핵심적이기에 포털도 난감한 상황에 빠집니다.

(네이버 등에는) 다행히도 스포츠지의 경영 어려움 때문에 해고된 기자들이 스포츠지가 빠진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새로운 연예, 스포츠 전문 인터넷 신문을 창간했습니다.

포털은 이 새로운 연예, 스포츠 전문 인터넷 매체에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계약금액을 지급합니다

스포츠지들은 파란닷컴의 경영난 때문에 2년간 계약 기간도 못 채우고 기존 포털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2005년 스포츠지 4사(굿데이는 2004년 부도)는 다시 네이버 등과 재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스포츠지가 빠진 1년동안 OSEN, 머니투데이의 스타뉴스, 마이데일리, 조이뉴스, CBS의 노컷연예 등이 포털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털에서 과거의 주도적인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위치만 상실하게 됐습니다.

※ 2004년 7월 이후의 5대 스포츠지 변동상황

2004년 11월 굿데이 최종 부도
2005년 12월 한국일보가 일간스포츠를 중앙일보에 매각
2006년 2월 국민일보 계열인 스포츠투데이는 신문발행을 중단,  2007년 8월 아시아경제로 매각돼 스투닷컴이라는 인터넷신문으로 명맥만 유지
2007년 5월 서울신문은 스포츠서울을 개인에 매각
스포츠조선만이 2004년 이후에도 변동 없이 지속 중

스포츠지 잔혹사라고 봐야 할까요 ㅠㅠ

아쿠아 프로젝트에서 언론재단의 뉴스코리아로(2005년 5월 ~ )

– 배경 : 포털에서 독립된 신문사가 연합한 수익 모델 가능한 뉴스 유료화 
– 내용 : 언론사 공동 사이트를 만들어 뉴스를 유료화함
– 결과 : 한국언론진흥재단 산하에 일부 신문사가 저작권을 신탁해 ‘뉴스코리아’ 사업 신설. 서비스 제품은 주로 PDF와 기사 유료 판매로 일부 성공적

주로 서울 소재 신문사들 모임이었던 온신협(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온라인 뉴스 유통시장을 바로 잡기 위해 추진했던 프로젝트입니다.

‘통합 아카이브’ 비즈니스 모델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출범식은 언론재단, 네이버(당시 NHN), SK커뮤니케이션즈가 함께 했습니다.

아쿠아 프로젝트는 언론사 공동 사이트를 만들어 DB를 공유하고 맞춤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해 뉴스를 유료화한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당시 포털은 이 사이트를 구축하는 비용을 분담하기로 (잠정) 합의 됐다고 합니다. 실제 비용을 분납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쿠아 프로젝트는 2006년 8월 언론재단이 신문사의 뉴스 저작권 신탁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뉴스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합니다.

뉴스코리아는 온라인 기사 판매에 대해 한국신용평가정보(현재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판매 대행하고 신문사 PDF는 다하미와 비플라이소프트가 판매 대행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뉴스코리아는 그 명맥을 잘 이어갔고 뉴스코리아에 기사를 신탁한 신문사들은 한국디지털뉴스협회를 설립하게 됩니다.

한국디지털뉴스협회는 이후 방송사에도 문호를 열어 약 83개 언론사로 구성됩니다.

당시 뉴스코리아의 큰 문제점은 출범부터 조중동이 빠져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PDF 서비스를 하더라도 조중동의 PDF는 별도로 협상을 해야 해 B2B 고객에 불편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조중동은 자사의 저작권을 외부에 신탁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었습니다. 조중동은 지금도 뉴스코리아에 신탁을 맡기지 않고 대리중개 형식으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후 뉴스코리아는 조선일보가 중심이 돼 2007년 3월 설립한 뉴스뱅크와 미묘한 갈등관계로 경쟁하게 됩니다.

조선일보 주도로 뉴스뱅크 사업 출범(2007년 3월 ~

– 배경 : 신문사가 주도권을 가지고 언론사 공동 사이트를 만들어 뉴스를 유료화하려는 시도
– 내용 : 뉴스뱅크 이미지 등 주로 사진 판매에 포커스를 두고 사업 진행
– 결과 :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코리아와 사업 영역이 중복되고 성공한 수익화 모델이 없어 뉴스뱅크의 사업권을 언론재단의 PDF 서비스 사업자인 다하미 커뮤니케이션이 인수함

뉴스뱅크는 조선일보가 TCN미디어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주도적으로 추진해 동아, 문화, 세계, 한경, 한국 등 중앙일보를 제외한 신문사들 10여개가 합류한 언론사 공동 온라인 유통 사업입니다.

여기에서 중앙일보가 빠졌습니다. 아마도 조선과 경쟁관계이기에 조선이 주도적으로 만든 플랫폼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뉴스뱅크는 신문사들의 기사와 사진을 모아 B2B와 B2C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실상 좌초합니다.

2007년 한국 시장에 영향력이 없던 구글은 2007년 뉴스뱅크 소속사의 과거 기사 디지털화와 신문사들의 별도 뉴스 사이트 제작 및 애드센스 광고 지원을 제안하면서 네이버도 잠시 긴장했다고 합니다.

이 당시는 네이버가 신문사를 달래기 위해 과거 기사 디지털화를 동아일보부터 진행하던 시점이었습니다.

아마도 동아일보가 네이버와의 계약을 깨기 위해서는 네이버와의 과거 디지털화를 없었던 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뜬금없이 구글의 과거 기사 디지털화가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뱅크는 이미지에 가장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미지뱅크라는 서비스로 다양한 수익사업을 진행했지만 대부분이 실패하게 됩니다.

사진 판매로 회사를 영위하기에는 시장이 너무 좁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서비스는 2016년 다하미 커뮤니케이션으로 영업권을 넘기며 흐지부지해졌습니다.

조중동문과 한경과 매경, 미디어다음(현재 카카오)에 기사 공급 중단(2008년 7월~2010년 12월)

– 배경 : 일부 신문사가 2008년 촛불집회와 보수언론 광고 및 구독거부 언동의 확산 배경으로 다음 아고라를 지목
– 내용 : 조선, 중앙, 동아, 문화, 한경, 매경 등이 미디어다음에 기사 공급 중단
– 결과 : 해당 신문사 2011년에 다음에 기사 제공 재개

2008년 7월에 조선, 중앙, 동아가, 8월엔 매경, 한경, 문화일보가 당시 미디어다음에 기사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2008년 5월부터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에 대한 문제 때문에 촛불집회가 본격화됐습니다.

당시 미디어다음의 아고라는 조중동 등 보수신문에 대한 광고주 압박과 절독운동에 불타올랐습니다.

이때는 미디어다음이 아고라 서비스와 블로거뉴스를 핵심으로 해 4월부터 8월까지 뉴스 페이지뷰로 당시에도 포털 1위였던 네이버를 이기기도 합니다.

물론 뉴스 페이지뷰에서 네이버를 이긴 가장 큰 이유는 네이버가 2006년 12월부터 언론사에 아웃링크를 제공하는 뉴스캐스트를 시행해 네이버의 뉴스 트래픽이 대폭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음이 미디어다음이라는 이름으로 아고라와 블로거뉴스 등을 만든 것에 대한 신문사의 불만도 있었을 것입니다.

미디어다음은 2003년에 서비스를 시작해 2004년엔 기자를 직접 채용해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조중동매한과 문화일보의 기사 공급 중단은 미디어다음의 트래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매경은 2009년 6월에, 2011년 1월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다음에 기사를 재공급합니다.

조중동과 매경한경, 네이버에 콘텐츠 공급 중단(2013년 7월~2014년 9월)

– 배경 : 2011년 뉴욕타임스의 기사 유료화로 2012년 한국 언론에 유료화 유행
– 내용 : 조중동매경한경이 네이버에 기사 공급 중단하며 연합뉴스도 동참 요구
– 결과 : 2014년 10월 조선일보부터 네이버와 재계약

2013년 7월 조선, 중앙, 동아, 매경, 한경은 포털에 기사 공급을 중단합니다.

이런 기사 공급 중단 조치는 안정적인 수입과 충성독자를 얻어 “온라인 뉴스 유통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조중동 등은 2008년 다음에 대한 기사 공급 중단이 무효했던 이유로 통신사 기사들이 해당 기간 동안 이들을 대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했습니다

따라서 통신사인 연합뉴스도 네이버에 대한 기사 공급을 중단할 것을 동시에 강하게 요구합니다.

연합뉴스가 이 요구를 수락하지 않자 조중동과 매경 한경은 연합뉴스 계약도 해지 통보합니다.

2011년 있었던 뉴욕타임스의 유료화가 성과를 거두면서 2012년부터는 한국 신문업계에서도 온라인 뉴스 유료화가 신문업계의 큰 화두였습니다.

2012년 9월 한국신문협회 소속 신문사는 네이버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기 위해 ‘온라인뉴스 유통 정상화’ 논의를 하고 11월엔 뉴스 공급을 중단하는 포털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2013년 9월 매일경제가 유료화 모델인 매경e신문 서비스를 최초 출시했으며 이후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디어오늘 등 많은 신문사들이 콘텐츠를 유료화했습니다.

사족이지만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2013년 4월부터 종료해 언론사들의 페이지뷰가 급감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4월 매경은 방문자수 51% 하락, 조선은 47% 하락, 조인스MSN(중앙일보)은 51% 하락하는 등 언론사 트래픽은 반토막 났는데 네이버 뉴스 트래픽은 130% 증가했습니다.

페이지뷰 급감은 곧 광고 수익의 급감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은 대기업의 골목시장 침해가 이슈였습니다. 이때, 네이버도 인터넷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공정위 조사 등 엄청난 고초를 겪었습니다.

이 이슈들이 신문을 통해 확대재생산되면서 네이버는 2013년 500억 원 규모의 ‘벤처 창업 지원 펀드’를 조성하는 등 약 1천억 원을 사회공헌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때 잘 나갔지만 이슈가 됐던 ‘키친(요리법 제공)’, 부동산 자체 매물 정보 서비스, 윙버스(여행), 윙스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중동 등이 네이버에 기사 공급을 재개한 이유는 아마도 자사의 콘텐츠가 빠졌음에도 포털의 트래픽에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조중동매, 네이버 모바일 기사 제공 거부(2009년 6월 ~ 2015년 2월)

– 배경 : 포털에 뉴스에 대한 헐값 제공을 막고, 신문이 모바일 주도권 탈환을 위함
– 내용 : 네이버 모바일에 기사 제공 거부
– 결과 : 2014년 10월 조선일보 모바일 계약을 필두로 네이버와 계약

네이버 모바일이 2009년 6월 출범하고 조중동과 매경은 포털 모바일에 기사를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데스크톱에서 빼앗긴 플랫폼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서와 뉴스에 대한 제값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모바일 플랫폼 주도권은 네이버가 모바일에서도 그 영향력을 높여가면서 실패합니다.

하지만 2014년 10월부터 조선일보가 먼저 네이버와 모바일 계약을 체결하고 나머지 중앙, 동아, 매경도 뒤를 따릅니다.

조중동과 매경의 네이버 모바일 계약에 대해서는 1. 조중동 매경의 항복이다. 2. 조중동 매경이 원하던 결과를 얻었다는 두 가지 결론이 있습니다.

저는 조중동과 매경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뒷얘기들이 꽤 있었습니다만…예민한 문제라 이 글에서는 제외합니다.

신문사들, 포털 뉴스 아웃링크 전환 요구(2018년 4월~ )

– 배경 : 2018년  4월 드루킹의 네이버 댓글 조작 사건
– 내용 : 포털이 편집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뉴스 전면 아웃링크
– (1차) 결과 : 2018년 5월 9일 네이버 한성숙 대표 아웃링크 추진 발표

2017년 10월에 MBC스포츠플러스가 축구연맹의 문자를 받고 스포츠 뉴스 배치를 조작했다는 폭로를 한 후 이해진 창업자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과합니다.

그런데 스포츠 뉴스 배치 조작보다 더한 폭탄이 2018년에 터지고 맙니다.

2018년 4월 드루킹의 댓글조작사건은 네이버에 엄청난 정치적 부담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갑자기 뉴스 아웃링크라는 이슈를 파생시켰습니다.

신문사들은 수십 년간 주장해오던 것을 이 기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네이버에 요구하게 된 겁니다.

네이버는 신문사를 포함한 기성 언론사와 정치권의 집중 포화에 결국 두 손을 들게 됩니다.

2018년엔 이해진 창업자나 한성숙 대표가 국정조사에 출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네이버는 원하는 언론사에 아웃링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으며 2018년 10월1일에 서비스 개편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0월 1일 적용한다는 아웃링크 정책은 아직까지 나오진 않았습니다.

신문 산업 독립 시도에 대한 포털의 대응 내용 정리

다음커뮤니케이션(현재 카카오)의 수익배분모델 도입(2008년 7월~ )

2008년 7월 이후 조선, 중앙, 동아, 문화, 한경, 매경 등 일부 유력 신문들이 다음에 기사 공급을 중단합니다.

다음 아고라와 블로거뉴스에 일고 있는 일부 언론에 대한 광고주 압박 운동 및 구독 거부 운동 때이었습니다.

다음은 유력 신문사들이 계약을 해지하자 2008년 7월28일 뉴스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뉴스개편안의 핵심은 뉴스 면의 배너광고 수익을 언론사와 공동으로 배분하고 인링크와 아웃링크 중 뉴스 콘텐츠 아웃링크를 언론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은 포털 2위 사업자로 자금이 많지 않아 뉴스섹션의 광고 수입 배분으로 무마하려고 했습니다. 이 정책은 현재까지 이어집니다.

다만, 초기화면 뉴스 박스의 링크를 언론사가 아웃링크로 선택가능하다는 정책은 시행여부도 불확실합니다.(확인 후 반영하겠습니다)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시행(2009년 1월부터~2013년 3월까지)

네이버-뉴스캐스트-화면 (2009년 1월부터~2013년 3월까지)
네이버-뉴스캐스트-화면 (2009년 1월부터~2013년 3월까지)

뉴스캐스트는 신문사가 네이버 데스크톱 메인에 각각 5줄씩 직접 선택한 기사를 아웃링크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대외적인 명분은 신문사에 편집권을 돌려준다는 것이었지만 사실은 네이버가 신문사의 압박에 굴복한 것입니다.

2008년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 우려로 시작한 촛불집회는 곧 보수언론에 대한 광고 거부 독려와 절독운동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보수언론은 이 같은 운동을 당시 미디어다음과 네이버가 기사편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의심을 하게 되고 포털을 강하게 압박하게 됩니다. 이 압박에는 진보언론도 함께 하게 됩니다.

당연히 언론의 문제제기는 일부 여론과 정치권을 통해 포털 사업에 큰 부담이 됐습니다.

결국 네이버는 뉴스캐스트를 통해 신문사에 편집권을 돌려주겠다고 밝히고 당시 데스크톱 메인에 계약된 44개 신문사의 아웃링크 뉴스를 직접 롤링으로 노출하게 됩니다.

뉴스캐스트의 시행은 신문사에 트래픽 폭탄을 선사합니다.

서버가 버벅댈 만큼 트래픽과 광고는 넘치게 됩니다.

뉴스캐스트 시행 이후 참여사의 2008년 10월의 월간 페이지뷰는 48억7천만 건으로 2007년 10월 트래픽 35억 건보다 약 40%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뉴스는 같은 기간 동안 30억 건에서 10억5천만 건으로 65% 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뉴스캐스트의 시행으로  조중동 등 기성 유력 신문사는 네이버 내에서 신생 언론사와 같은 위치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조중동 등이 지속적으로 네이버에 뉴스캐스트 폐지를 요구해왔다는 뒷얘기가 있습니다(믿거나 말거나입니다).

뉴스캐스트는 이 외에도 문제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용자의 눈을 끌기 위해 선정적이고 낚시성 제목의 기사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신문사가 뉴스캐스트에 표출되는 기사를 상업적으로 파는 부작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네이버에 항의를 하게 됩니다.

이런 사회적 폐해가 수년을 지속하며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되자 네이버는 2013년 4월1일부터 뉴스캐스트를 폐지하고 뉴스스탠드를 새로 출범시킵니다.

언론사의 트래픽 가뭄이 시작됐습니다.

네이버 데스크톱에 뉴스스탠드 도입(2013년 4월~ )

네이버-뉴스스탠드((2013년 4월~ )
네이버-데스크톱 뉴스스탠드((2013년 4월~ )

뉴스스탠드는 신문사가 5줄만 보여주는 기존 뉴스스탠드에서 직접 편집한 지면을 네이버 메인에 노출하는 뉴스서비스입니다.

데스크톱 메인의 서비스 지면은 넓었지만 사용자 편의성은 극도로 떨어졌습니다.

네이버와 언론사는 뉴스스탠드 구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또 대규모로 시행했지만 사용자 외면으로 신문사들은 실패했습니다.(저는 요즘의 네이버 모바일 채널 구독 이벤트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결과적으로는 조중동과 함께 모든 신문사들의 페이지뷰는 현저하게 감소하고 광고 수익도 급락해 신문사 모두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네이버는 신문사에 제공하던 뉴스 페이지뷰가 자사로 돌아와 오히려 페이지뷰가 증가했습니다.

4월30일 코리안클릭 데이터에 따르면 신문사 사이트의 트래픽은 50% 이상 하락, 네이버 뉴스는 130% 증가했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이때 엄청난 공격을 신문과 정부 등에서 받게 됩니다.

하지만 정책을 한번 시행하면 되돌리는 것이 어렵죠. 따라서 네이버는 과거의 뉴스캐스트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수차례 선언하게 됩니다.

이후 네이버가 신문사 계약금액을 대폭 인상해 달랬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 출범(2015년 9월~

네이버와 다음의 제휴(입점) 심사를 위한 포털제휴평가위가 출범합니다.

평가위를 만든 이유는 네이버와 다음에 매체가 입점하는 순간 영향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입점을 결정하는 자체가 권력이 되고 분쟁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포털이 직접 문제 언론을 퇴출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퇴출되는 순간 포털이 불공정하다고 기사로 공격당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포털 입점과 퇴출을 결정하는 평가 기구를 만든 것이죠.
더 이상 이것 때문에 공격받고 싶지 않은 네이버와 다음의 합작품입니다.

유봉석 전무는 뉴스제휴평가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언론의 영향력과 책임감, 그리고 공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휴평가도 언론의 공적인 특성에 준하여 공적인 영역으로 옮겨와 논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평가위원회 구성을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다음카카오,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에 대하여

평가위는 15개 단체가 추천하는 2명씩의 위원들로 구성됩니다.

15개 단체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기자협회, 언론인권센터, 인터넷신문위원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신문윤리위원회, 한국YWCA연합회로 구성됩니다.

세부적으로는 평가 및 심의를 전담하는 상설기구인 평가위원회와 정책과 제도를 전담하는 비상설기구인 운영위원회로 구분됩니다.

평가위는 제휴 심사와 관련한 기준과 절차를 제정하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통상적 회의 및 평가 업무는 총 15명(단체당 1인)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회의 별 참가자는 해당 추천 기관에서 결정합니다.

평가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 가능합니다.

최근 뉴스제휴평가위와 포털간의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휴평가위 운영위가 7월 25일 ▲포털 뉴스서비스 정책, 제도 개선 ▲언론과 포털사 간 상생의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 등의 권한을 제평위가 갖도록 하는 규정 마련을 의결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제평위 결정 사항은 포털이 반드시 실행해야 하며, 포털이 실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제평위 운영위에 1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사유를 서면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합니다.

포털 입장에서는 포털 입점과 퇴출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심사와 재제만을 위임받은 운영위가 뉴스 정책까지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는 제휴평가위가 폐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네이버 모바일 주제판 언론사에 문호 개방(2016년 1월~

네이버 모바일-주제판(2016년 1월부터~ )
네이버 모바일-주제판(2016년 1월부터~ )

네이버는 2016년 2월 조선일보와 잡앤이라는 모바일 주제판 서비스를 필두로 약 13개사와 주제판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모바일 주제판은 2015년 3월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바일 주제판을 만든 대외적인 이유는 사용자에 관심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뇌피셜로 위의 대외적인 이유에 공격적인 신문사를 포함한 언론사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정무적 판단도 추가하겠습니다.

2018년 8월 현재 주제판 참여사는 조선(잡앤 : 취업), 경향(공연전시), 동아(비즈니스), 디자인하우스(디자인), 매경(여행), 머니투데이(법률), 문화(연애&결혼),  전자(테크), 중앙(중국), 한겨레(영화), 한경(Farm), 한국(동물), EBS(교육) 등 13개사이며 이 중 11개사가 신문사입니다.

네이버 주제판엔 네이버가 각각의 ‘판’에 연간 10억 정도를 운영비로 투자하게 되며 약 3년 정도를 계약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 주제판은 1번타자인 잡앤을 제외하고는 수익 면에서 미비하다는 외부 평가입니다.

주제판의 광고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일 방문자가 최소 20만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도 광고를 진행하지 못하는 판이 있다고 합니다.

주제판은 세 가지 광고가 가능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모바일 배너 광고,  플리킹(좌우로 화면을 미는 동작형)형 썸네일 배너 광고, 콘텐츠형 광고입니다.

플리킹형-광고
플리킹형-광고

콘텐츠형 광고는 모바일판과 PC판에 함께 노출되어 가격이 높지만 서비스 오픈 조건이 까다로워 오픈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네이버 플러스 프로그램(2017년 10월 ~  )

네이버는 2017년 7월 플러스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시행합니다.

정말 획기적인 방안입니다. 진작 이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플러스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연간 200억 원을 투입해 네이버 뉴스 광고 수입을  배분하고 구독펀드를 언론사(신문+방송)에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이 돈은 현재 네이버가 언론사에 제공하는 계약금액과는 별개입니다.

또한, 2017년 2월부터 모바일웹 메인에서 운영하던 AiRS 인공지능 편집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뉴스라는 핵심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와의 싸움에서 200억원과 AI 편집을 통해 다툼을 종료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연간 200억 원은 엄청난 돈입니다. 또한 종료 시점도 없습니다.

네이버의 2017년 매출액의 0.4%입니다.

구글은 2018년 3월에 3년간 3천억 원(3억달러)을 전세계 언론사의 혁신을 위해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지원금액 1천억 원은 2017년 매출액 108조원(1천100억 달러)의 0.09%이며 이나마도 전 세계 언론사가 대상입니다.

네이버의 2017년 매출은 4조6천800억 원 정도이며 영업이익은 1조 1천800억 원 정도입니다.

구글의 2017년 매출은 108조 원(1천100억 달러)입니다.

네이버의 의지와 실행능력은 대단하지만 과연 신문사들의 욕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네이버 아웃링크/인링크 도입(2018년 10월 예정)

2018년 3월 네이버 댓글을 조작한 블로거 드루킹이 구속되고 4월에 한겨레가 이를 보도하면서 네이버에 핵폭탄이 터집니다.

네이버 댓글 조작이라는 사건에서 네이버라는 플랫폼의 기사 편집으로 타깃이 이동하면서 프레임이 기사 아웃링크로 변화합니다.

대부분의 전통적인 신문사와 방송은 4월부터 5월초까지 약 한달 동안 네이버를 집중 포격합니다.

이 동안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네이버를 항의 방문합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취임부터 뉴스 서비스에 별 관심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대표는 2017년 10월 국감에 출석해 축구협회 기사 삭제를 인정한 이후 뉴스 조작으로 인해 또 한 번의 굴욕을 당한 것입니다.

한 대표는 2018년 국감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7년의 사건과 2018년의 사건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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