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가 브라우저 버전 120.0부터 사용자에 복사한 URL 추적 제거 선택권을 공지했다. iOS 17에서도 사용자 URL 추적을 막는 기능을 선보였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이 3%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 기능의 도입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기능이 크롬 브라우저 등에도 도입될 경우 광고업계, 언론사, 광고주 등에 미칠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여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URL 추적 기능은 미디어 업계에서 사용자를 파악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URL 추적의 대표격인 UTM 파라미터(Urchin Tracking Module )는 웹 분석 및 추적을 위해 사용되는 정보로, 웹 링크 URL에 추가되어 특정 마케팅 캠페인이나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의 효과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는 URL 매개변수의 5가지 변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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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은 미디어의 온라인 수익화와 전략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ublisher side에서 2015년부터 모바일과 PC 광고를 담당했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포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