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 개발자를 돕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2022년 5월 10일과 11일 열린 아마존 써밋 코리아 발표 중 당근마켓의 라이브 커머스 발표를 보고 든 생각을 정리합니다

당근마켓은 사용자가 증가하며 개발자를 돕는 서비스를 만들어 제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3년간 사용자 성장
당근마켓 3년간 사용자 성장

당근마켓 성장에 따른 서비스 변화

당근마켓은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가 복잡해지고 이때문에 장애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서비스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마이크로서비스를 도입합니다

당근마켓의 서비스 방법 변화
당근마켓의 서비스 방법 변화

당근마켓이 서비스를 강화하고 경량화해 효율적인 채팅 시스템을 현대화한 과정은 문과생인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라서 모두 생략합니다

개인적으로 감명받은 건 사내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개발자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테크기업으로서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퍼스트를 위한 개발자 도구가 필요

영업사원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 TF에 참여하거나 개발부서에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 당시에는 120%를 달성하려고 하지만 개발 마무리 단계에 가면 70%도 달성하지 못한 느낌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당시에는 사전 기획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었지만 뭔가 개발 과정이 선진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후 구글 GNI과 협업하며구글 SPRINT 등의 방법론들을 체험한 결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DevOps라는 개발 방법론같은 것도 도입하고, 개발자가 개발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개발도구들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언론사는 디지털이라는 신대륙으로 가고 싶어하는데 돛단배를 운전하라고 하면 선원들이 어떻게 목적지로 갈수 있을까요

어렵지만 아마존을 도입해 해외의 개발 방법론을 배우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는 문과생 생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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