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챗봇 바드, 구글 제미니로 이름 변경

구글의 AI 챗봇 바드가 구글 제미니로 이름을 변경했다. 구글은 바드(bard)를 제미니(gemini)로 이름 변경했다고 밝혔다. AI 챗봇 바드를 차단하는 구글 extended를 수정하지 않아도 제미니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구글은 수년 동안 검색 및 모든 제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AI에 깊이 투자해왔다. AI는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한 ‘클라우드 및 워크스페이스 서비스’와 거의 1억명의 구독자를 획득한 구독 서비스 ‘구글 원’이라는 두 가지 사업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구글은 제미니(Gemini) 시대의 시작과 함께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벤치마크 전반에 걸쳐 새로운 최고 기준을 설정하며 AI를 더욱 유용하게 만드는 여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제미니는 단순한 모델을 넘어서, 매일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부터 개발자와 기업이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API와 플랫폼을 지원하는 전체 생태계를 지원한다.

울트라 1.0은 수학, 물리, 역사, 법, 의학, 윤리 등 57개 과목을 포함하는 대규모 다중 과제 언어 이해(MMLU)에서 인간 전문가들을 뛰어넘는 첫 모델이 됐다. 이는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이제 구글은 울트라를 제품과 세계에 선보이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AI 챗봇 바드는 제미니로 명칭이 변경되어 40개 언어로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새 제미니 앱과 iOS용 구글 앱에서도 곧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울트라를 탑재한 버전은 제미니 어드밴스드로 불리며 추론, 지시사항 따르기, 코딩, 창의적 협업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개인의 학습 스타일에 맞춘 개인 튜터가 될 수도 있고, 콘텐츠 전략 계획이나 사업 계획 구축을 돕는 창의적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을 구독함으로써 사용자는 제미니 어드밴스드를 시작할 수 있다. 이 프리미엄 플랜은 구글의 AI 기능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인기 있는 구글 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확장된 저장 공간과 독점 제품 기능을 제공한다.

제미니 모델은 매일 사람들과 기업이 사용하는 제품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미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Duet AI의 ‘Help me write’ 기능을 사용하여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Duet AI는 곧 워크스페이스에서 제미니로 변경될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에게도 곧 제미니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자가 더 빠르게 코딩할 수 있게 하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등 수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혁신을 대담하게 추구하고, 이 기술을 책임감 있게 발전시키고 배포하는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 구글은 이미 제미니 모델의 다음 반복을 훈련 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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