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0일엔 NBP(NAVER Business Platform)이 주관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미디어 맞춤 세미나’가 여의도에서 진행됐습니다.
해당 세미나 중 두 개를 추려 요약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제가 아닌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 필진인 IT Writer 님이 참가했으나 대신 요약해 올립니다.
세미나 프로그램
성공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제안
– 온라인 동영상 시청 플랫폼 1위는 유튜브로 다큐멘터리, 음악 등 장르별 시청 점유율 5개 분야에서 3개 분야 1위가 유튜브(2개 분야는 네이버TV)
– IBM AI의 경우, 호러무비 100개의 주요 장면을 모아 트레일러(예고편)로 구성하도록 학습시키기도 함.
– AI를 적용한 기업 사례로 아마존, 구글, IBM, 바이두, MS, 우버, 페이스북 등이 존재하는데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 중.
– 미디어 산업군 대다수는 콘텐츠 추천 기능에 AI를 적용해 활용 중(2017년 12월 기준)이나 약 19%는 활용하지 않는다고 응답.
향후 2~3년 이내 AI 적용 예정인 미디어 산업군은 50% 이상(콘텐츠 제작, 콘텐츠 배포 등에 활용 예정이라고 응답)
– 미디어 산업 형태가 매우 다양해지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만큼 네이버는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함.
– 미디어 서비스와 연관된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는 실시간 VOD 트랜스코딩, 이미지 변환, 대용량 스토리지, 미디어가 활용 중인 CDN 등이 있음.
– 네이버 클로바(Clova) 서비스 :
사용자 음성 명령 ==> 클로바 음성 인식 모듈에서 텍스트로 변환 후 사용자 의도 분석 ==>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에게 다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 번역기 파파고나 AI 스피커 등 AI 상품에서 활용 중임
네이버는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까
– 퀄리티를 우선하는 넷플릭스, 사용 확장성의 페이스북, 특화된 시장의 트위치(Twitch), 이를 모두 아우르는 유튜브가 대표적인 글로벌 미디어 업체.
– 네이버 역시 유튜브를 지향하고 있으나 콘텐츠 확보, 예산 투자 등 아직까지 필요한 리소스가 존재.
– 네이버가 보유한 미디어 서비스는 네이버TV, V 라이브, WAV(웨이브), 잼라이브 등 다양하게 존재. 글로벌 서비스인 라인TV는 태국, 대만에서 서비스 중.
V 라이브는 베트남과 같이 아시아 국가에 런칭해 성공한 모델. “WAV”는 미국에 런칭한 글로벌 서비스. 스노우가 제작한 잼라이브(JAM 라이브)는 일본과 프랑스에서도 서비스 하고 있음(프랑스는 Chefclub Live)
– 네이버 글로벌 서비스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프랑스, 홍콩, 대만 등에서 진행 중.
– 2017년에는 기술 플랫폼의 네이버였고 2018년에는 네이버AI(AiRS)가 접목된 스마트 기술 플랫폼이 목표.
– 네이버 미디어 플랫폼의 글로벌 서비스는 사용자-CP, 서비스 형태(방송, UGC, 특정한 주제/퀴즈, 게임, 뷰티 등), 수익화 모델, 일정, 미디어 서비스의 목적과 마케팅 등 다양하게 고려하고 있음. (끝)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은 미디어의 온라인 수익화와 전략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ublisher side에서 2015년부터 모바일과 PC 광고를 담당했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포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