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신문사(서울 소재 종합지와 경제지, 전문지, 스포츠지, 지방지, 인터넷신문) 43개사를 비교대상으로 합니다.
43개사 중 상위 11개사는 회사명과 성과를 함께 적었지만 12위부터 43위까지 32개사는 소계로만 정리했습니다. 성과가 그리 좋지 않은데 굳이 회사 이름을 적고 싶진 않았습니다.
신문사 페이스북 성과 기준 순위(댓글, 공유, 좋아요 종합 기준)
1위 민중의 소리, 2위 중앙일보, 3위 오마이뉴스로 순위가 진행됩니다.
상위 11개사가 43개사 전체 성과의 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건 상위권 내에 조중동 중 동아가 없습니다.
지방지 중 부산일보가 10위에 랭크됐습니다.. 부산일보는 수 년 전부터 잘해오던 곳입니다.
2018년과 비교하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의 성과가 많이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적으로 다른 계획이 있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한겨레는 유튜브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에 여력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좋아요 순위 (2019년 12월 31일 기준)
Interaction rate라는 것이 있습니다. 페이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간적접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Interaction rate가 높을 수록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Interaction Rate 계산방법 (Total Interaction / 포스트 총 발행 수 / 특정 시점에서의 평균적인 페이지 좋아요의 수) * 100 = Interaction rate |
조사 대상 미디어 43개사 명단 및 측정도구
서울 소재 종합지 10개사(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경제지 9개사(매일경제,서울경제, 아시아경제, 아시아투데이, 이데일리, 이투데이,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지방지 11개사(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국제신문, 대구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영남일보, 전북일보, 중부일보)
스포츠지 5개사(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
인터넷신문 3개사(뉴스타파, 민중의 소리, 오마이뉴스)
뉴스통신사 및 전문지 5개사(뉴스1, 뉴스핌, 뉴시스, 연합뉴스, 전자신문)
측정 도구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Crowdtangle로 측정했습니다.
2018년 페이스북 신문사 페이지 순위가 궁금하다면 눌러주세요
(끝)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은 미디어의 온라인 수익화와 전략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ublisher side에서 2015년부터 모바일과 PC 광고를 담당했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포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