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그룹 검색최적화(SEO) 현황과 성과

지난 글에서 뉴욕타임스의 검색최적화 현황과 성과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엔 중앙일보 그룹 검색최적화(SEO) 현황 및 도메인에 대한 분석에 들어갑니다.

역시 SEMRUSH와 Website Auditor라는 SEO 검증 도구를 이용해 조사했습니다.

SEMRush의 경우 무료 검사는 서브도메인을 따로 검사할 수 없어 중앙일보가 아닌 중앙일보 그룹 도메인(joins.com)을 검사했습니다.

따라서 중앙일보 그룹이라 하면 중앙일보, JTBC, 코리아중앙데일리, 중앙선데이 등 모든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중앙일보 그룹은 검색최적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검색최적화 현황에서 적었듯이 한 사이트에 대한 검색최적화를 위해서는 해당 도메인에 대한 분석에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중앙일보 그룹 사이트 검사를 먼저 정리하고 이후 중앙일보 그룹의 도메인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중앙일보 그룹 사이트 검사(site audit)

사이트 검사 전에 구글에서 중앙일보 그룹의 콘텐츠 양을 검색해봤습니다.

구글에서 검색되는 중앙일보 그룹 도메인의 콘텐츠 수는 2천만 개 정도입니다.

앞서 살펴본 뉴욕타임스의 920만개 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엄청난 콘텐츠 양이 풀려 있습니다.

검색엔진의 경우 의미 있는 콘텐츠라면 수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중앙일보 그룹의 에러는 360개, 경고는 1천200개입니다.

참고로 뉴욕타임스는 920만개의 콘텐츠 중 에러가 6만6천 개, 경고가 10만 여개였습니다.

중앙일보가 얼마나 많은 노가다를 했을지 눈에 선합니다. 물론 노가다를 한다고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방향도 잡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욕타임스 검색최적화 관련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사이트 검사에 대한 설명 내용을 아래에 추가합니다.

중앙일보 그룹 도메인 성과

이번에는 중앙일보 그룹이 이렇게 멋진 검색최적화 작업을 한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중앙일보의 SEO는 데스크톱과 한국에서의 활동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검색엔진을 통해 유입된 일평균 페이지뷰 등의 수치는 추세로 봐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리안클릭 데이터처럼 말입니다.

중앙일보 그룹 검색최적화 성과 – 개요

구분	중앙일보 그룹	뉴욕타임스	비고
도메인 종합 점수(Domain authority score)	78점	87점	SEMRush가 도메인의 백링크, referring domain, 일반 검색 등을 종합해 만든 점수
국가별 트래픽 랭크(SEMRush Rank) (4월 1일~4월 11일까지)	한국 12위	미국 33위 (4월 9일까지)	SEMRush가 체크하는 각국 내 검색 엔진 유입 트래픽 순위 한국 내 검색 엔진 유입 트래픽 1위는 나무위키, 2위는 네이버
자연 검색 트래픽(Organic Search Traffic)	60만 PV /일평균	1천만 PV /일평균	자연 검색을 통해 유입된 페이지뷰
키워드 수(Keywords)	70만 개	2천660만 개	구글 검색 결과 100위 내 위치한 키워드 수
트래픽 가치(Traffic Cost)	26억원	1억8천300만 달러	해당 도메인 트래픽의 가치
유료 광고 검색 트래픽	–	77만 PV	유료 검색 광고로 유입된 페이지뷰
유료 검색 광고 키워드	–	7천개	유료 검색 광고 키워드 수
유류 검색 트래픽 비용	–	190만 달러	유료 검색 키워드를 위한 광고 지출 금액
백링크	3천800만 개	5억5천만 개	다른 웹사이트나 페이지로부터 해당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링크
유입 도메인	4만1천 개	120만 개	백링크를 보내주는 도메인 또는 웹사이트
유입 IP	4만3천 개	55만 개	백링크를 보내주는 IP 주소
디스플레이 광고 샘플 수	92 개	3천300 개	매체가 광고주로 진행하는 광고 수
디스플레이 광고 매체 수	111 개	8천700 개	매체의 광고를 싣는 매체의 수
디스플레이 광고주 수	1만8천 개	7만 개	연구하겠습니다.

역시 뉴욕타임스가 더 높습니다. 백링크 수, 유입 도메인 수, 일반 검색 트래픽의 수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비교 국가가 한국과 미국으로 시장이 달라 참고로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중앙일보 그룹의 자연검색 트래픽

중앙일보 그룹의 자연검색은 2020년 3월에 660만 정도의 페이지뷰 유입을 가져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페이지뷰 증가인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12월에 500만을 넘기도 했습니다.

중앙일보 그룹은 2018년 TOP3에 400여 개의 키워드가 등록됐지만 2020년 10월 정도부터 키워드 수가 증가해 2020년 3월엔 3만5천 개의 키워드가 구글 검색 1~3위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총 키워드 수도 2.3만개에서 약 70만개로 증가했습니다.

뭔가 2019년 하반기에 검색최적화 작업을 다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앙일보 그룹의 자연 검색과 자연 키워드 경쟁자

중앙일보 그룹의 한국 내 키워드는 중앙일보가 70만 개 ,나무위키가 79만 개입니다.

중앙일보 그룹은 키워드 숫자에서는 나무위키와 경쟁할 만한 사이트라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나무위키의 4월1일부터 4월 13일까지의 구글 유입 페이지뷰는 거의 6천600만으로 중앙일보의 670만과는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그 아래 동아일보 그룹(57만 개), 조선일보 그룹(56만 개), 한국경제(47만 개), 연합뉴스(35만 개)가 있습니다.

동아일보 그룹이 조선일보 그룹보다 약간 앞섰지만 동아일보 도메인에 MLB PArk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정해봅니다.

동아일보 MLB Park는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동아일보 웹사이트 트래픽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그룹의 브랜드 트래픽 점유율

중앙일보 또는 JTBC 등 중앙일보 그룹의 브랜드 관련을 키워드로 유입되는 트래픽이며 5.2% 정도입니다.

뉴욕타임스는 7%였습니다.

중앙일보 그룹으로 들어오는 브랜드 트래픽 경향을 아래 그림을 통해 확인하겠습니다.

중앙일보 브랜드로 들어오는 트래픽이 약 13% 정도입니다.

중앙일보 그룹 백링크(Backlinks)

중앙일보 그룹이 타 사이트에서 받는 백링크는 3천 500만 정도입니다. 뉴욕타임스는 5억 5천만 개에 가깝습니다.

중앙일보 그룹에 유입되는 가장 많은 백링크 상위 5개 페이지입니다. 이 5개 페이지는 네이버와 다음같은 포털의 푸터로 걸렸기 때문에 상위 5개 페이지가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료 배너 광고와 배너 샘플

중앙일보 그룹에 게재된 주요 구글 광고와 배너 샘플들입니다.

SEO 검사 도구

SEMRUSH와 Website Auditor라는 SEO 검증 도구를 이용해 조사했습니다.

SEMRUSH는 검색 최적화 마케팅(Search Engine Marketing)을 유료로 진행하는 회사인데 나름 유명한 해외 업체입니다.

무료버전은 하루에 10번 사용 가능하고 일부 심화 내용은 유료로 등록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