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택시가 택시 운전자의 일자리를 빼앗을 가능성

자율주행 택시가 택시 운전자의 일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 내부 사진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 내부 사진

구글의 Waymo와 GM의 Cruise, 현대차가 공동 소유한 Motional 등 여러 회사의 자율 주행 택시가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 테스트 또는 공식 운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이 AI가 운행하는 무인 택시를 탈 수 있지만 내년에는 12개 도시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한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최초 승객(Waymo 제공)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한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최초 승객(Waymo 제공)

GM이 소유한 Cruise는 시애틀, 샌디에고, 마이애미, 내쉬빌, 롤리, 샬럿, 애틀랜타, 워싱턴 DC를 포함한 14개 도시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댈러스와 휴스턴은 상용 서비스에 가깝게 진행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산업협회(Autonomous Vehicle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 23개 주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및 실행을 허용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주의 규제당국은 자율주행을 허락하고 과금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에서는 매년 4만여명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고 100만명 이상이 부상당하고 있다고 한다.

Cruise는 2025년 10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노동자 19%가 AI에 노출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택시운전사가 먼저 일자리를 위협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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