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think with google 2018의 세션들은 브랜딩 마케팅, 비디오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을 다뤘습니다.
이같은 마케팅을 한 후에 이어져야 할 것은 성과 측정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세션 주제는 비즈니스 지속 성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및 성과 측정입니다.
이 세션에서는 성과 측정할 수 있는 구글 제품으로 Google Attribution을 추천합니다. 2018년 2/4분기에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론
비즈니스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1. 구글 애널리틱스 코드가 모든 페이지에 삽입됐는지 확인하고 2. KPI를 재정의한 후 3. 구글 Attribution을 활용해 전체 고객의 여정을 측정하고 관리하자.
해외에서 구글 attribution을 이용한 결과 10%의 전환 상승, 6%의 CPA 비용 하락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 결론이 도출된 과정입니다.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 측정이 중요하다
마케팅 목표와 비즈니스 결과를 연결한 기업은 목표 달성 확률이 3배 올라가고 선도적인 마케터는 캠페인 성공을 측정할 때 고객 가치 중심적 지표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올바른 성과 측정이 필요합니다.
2018년 Marketing Measurement and Attribution은 마케터에 대한 조사 결과 1. 91%가 성과 측정이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일순위이며 2. 40%가 성과 측정 개선이 필요하고 3. 13%만이 내부 성과 측정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의 가치 중심적 성과 측정을 위한 비즈니스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interaction과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과측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질문 두 가지는 무엇을 측정하고 어떻게 측정하느냐입니다.
What to measure
마케팅 성과 측정은 아래처럼 진화하면서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 마케팅 성과 측정은 interaction ==> conversion ==> ROAS ==> profit ==> CLV(Customer Lifetime Value)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tap4fun이라는 게임 개발사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이용해 CPI 비용을 25 줄이고 7일동안의 ROI를 28% 증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환을 중심으로 한 Last Click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고객의 전체적인 여정을 고려한 attribution 기반의 성과 측정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Attribution의 성과 측정은 시장에서 아래와 같은 숫자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고객의 전체 여정을 관리하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마케팅 투자 대비 54%, 고객 추천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3.5배 증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마케터들이 Last click 기반의 성과측정을 고집하는 이유는 attribution 기반 성과 측정이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비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How to measure? Choose Google Attribution
– Google Attribution(한국에 2018년 2/4분기 출시 예정)을 통해 Attribution 기반의 성과 측정이 가능합니다.google attribution은 구글 제품인 애드워즈, 애널리틱스, 더블클릭, search 등에 산재된 데이터를 별도 작업 없이 쉽게 통합합니다.
이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크로스 디바이스와 크로스 채널 데이터를 다양한 attribution 모델로 분석하고 대시보드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발견한 인사이트를 캠페인에 적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구글 attribution을 이용한 결과 10%의 전환 상승, 6%의 CPA 비용 하락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이렇게 google think 2018 컨퍼런스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google think 2018은 여러 모로 도움도 되고 실무에 적용할만한 것들이 많았던 자리였습니다.
초대해주신 구글 관계자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끝)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은 미디어의 온라인 수익화와 전략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ublisher side에서 2015년부터 모바일과 PC 광고를 담당했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포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