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은행가 두 명이 내년에 경기 침체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2022년 7월에 미국이 경기침체인지 아닌지 갸우뚱했던 분위기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 1위 JP모건의 대표 Jamie Dimon은 허리케인급의 경기침체를, Bank of America(BOA)의 대표인 Brian Moynihan은 미약한 경기침체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 은행은 향후 있을 고객들의 연체에 대비해 수억달러 이상의 대손충당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ank of America의 Brian Moynihan 대표의 낙관적인 경기 침체 전망
- BOA의 Brian Moynihan은 2023년 경기침체가 예상되지만 2008년의 금융 위기나 팬데믹 기간동안만큼의 엄청난 수준이 아니라는 것임. 실업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약한 수준의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음
-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사람들의 소비를 막지는 못하고 있음. 2022년 소비자 지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함. 소비자들은 여행과 오락 등 생필품 외에도 여전히 큰 지출을 하고 있고 이것은 소비자들이 어려운 상태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함
- 사람들은 코로나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은행에 예치하고 있음. 이것은 사람들이 재정적 여유가 있으며 지출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
- 은행의 연체율은 최근 늘어나는 추세지만 코로나 이전보다는 좋은 상태임
JP모건의 Jamie Dimon 대표 – 허리케인이 가까이 왔다
- 2022년 6월에 허리케인이 오고 있다고 예견했으며 10월에도 비관적인 언급을 계속하고 있음
- 2022년 10월 현재 회사의 경영과 소비자 행태가 나쁘지는 않지만 2023년에는 미국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올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음
-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연준의 대폭적인 금리인상 및 통화의 양적 긴축 등이 결합해 미국을 경기침체로 이끌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음
경제학에서는 소득이 하락하고 실업이 증가하는 현상을 경기 침체(recession)라 하고 그 정도가 심하면 불황(depression)이라고 정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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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은 미디어의 온라인 수익화와 전략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ublisher side에서 2015년부터 모바일과 PC 광고를 담당했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포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