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AI 요리봇 악용사례…독성 음식 레시피 만들어

뉴질랜드에서 한 슈퍼마켓 체인이 출시한 AI 요리봇으로 독성 음식 레시피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악용사례를 가디언즈가 보도했다.

뉴질랜드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팩앤세이브(Pak’nSave) 생활비가 급등하는 요즘 집에 있는 요리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를 자동 생성해주는 요리봇을 출시했다.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 있는 요리 재료를 입력하면, 요리봇은 레시피를 해설과 함께 알려준다

 팩앤세이브가 AI 요리봇을출시했다 
[사진출처 : Pak’nSave 홈페이지)
팩앤세이브가 AI 요리봇을출시했다 [사진출처 : Pak’nSave 홈페이지)

일부 사람들은 요리봇에 음식 재료가 아닌 것들을 입력해 먹을 수 없는 레시피를 추천받았다. 먹을 수 없는 음식 레시피에는 표백제가 들어간 독성 음료, 독성물질 샌드위치 등이 있다.

팩앤세이브의 홍보 담당자는 소수 사람들이 이 요리봇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 이 봇의 약관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성인이 사용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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