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생성형 AI 활용 문서가 사용자에 도움이 된다면 불이익 없다

네이버가 생성형 AI 활용 문서가 사용자에 도움이 된다면 검색에 불이익이 없다고 밝혔다. 창작자들이 CLOVA X, CLOVA for writing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며 문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생성형 AI 창작 도구 - CLOVA for writing
생성형 AI 창작 도구 – CLOVA for writing

네이버 검색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된 문서, 독보적인 독창성을 지닌 문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의미 있는 상세한 후기를 포함한 문서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문서를 좋은 문서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활용 여부와는 무관하게, 다른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는 좋은 문서들이 검색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다만, 생성형 AI를 활용했다면 해당 사실을 문서에 명시할 것을 권고했다.

[참고] 네이버가 판단하는 좋은 문서의 특성

  • 신뢰성 있는 정보 :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
  • 솔직한 경험 : 상품/서비스/장소 등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솔직하게 작성
  • 독창적 정보 : 다른 문서를 복사하거나 짜깁기하지 않고, 독자적 정보로서 가치 보유
  • 심층적 구성 : 해당 주제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충분한 길이의 정보와 분석 내용 포함
  • 좋은 가독성 : 글을 읽는 사용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작성

네이버는 생성형 AI로 저품질의 문서를 양산할 경우 검색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래는 네이버가 판단하는 저품질 문서의 분류내용이다.

[참고] 어뷰징 행위 예시

  • 타 문서를 단순 복사하거나 검색 노출을 위해 유사한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행위
  • 생성형 AI로 문맥이 이어지지 않는 가독성이 낮은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생성하는 행위
  • 동일/유사한 콘텐츠를 생성형 AI를 통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행위
  • 뉴스, 웹사이트, 블로그 등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복사 및 짜깁기하여 대량의 콘텐츠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여 만들어내는 행위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화된 문서 생산량 증가때문에 네이버는 문서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탐지된 문서들은 C-Rank, D.I.A +, 유사 문서 판독 시스템 등 알고리즘을 학습시키는데 사용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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