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전도사인 존 뮬러(John Muller)의 블로그가 구글 색인에서 제외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2024년 3월부터 구글 검색의 코어 업데이트가 진행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SEO(검색 엔진 최적화) 업계의 화제가 됐다.
3월 13일 SEO 전문 블로그인 SER(Search Engine Roundtable)는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존 뮬러의 블로그는 3월 15일 다시 구글 검색에 색인됐다.
이 사건은 구글 직원이면서 대변인 역할을 하는 존 뮬러에게조차 구글 검색에서의 변동성과 트래픽 급락의 위험을 피하기 어려웠다는 걸로 해석할 수도 있다. 물론, 존 뮬러는 사내 직원들과 바로 커뮤니케이션과 조치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일반 SEO 전문가와는 다른 특권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구글 검색의 비중이 늘어나며 많은 언론사들이 구글 검색의 증감에 따라 웃거나 울고 있다. (끝)
관련뉴스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은 미디어의 온라인 수익화와 전략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ublisher side에서 2015년부터 모바일과 PC 광고를 담당했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포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