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헤더비딩에 대응하는 Exchange Bidding(Beta) 출시 예정

이 전에 작성한 글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Exchange Bidding의 프로세스를 알려주는 그림 추가 및 이 제품이 내년 한국에 출시될 것 같다는 전망 수정)

몇 개의 글에서 헤더비딩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뤘습니다

드디어 구글도 이에 대응하는 Exchange Bidding(Bea)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헤더비딩은 구글 광고 네트워크 외의 네트워크도 매체의 인벤토리에 더 높은 단가로 입찰할 수 있도록 해 매체의 수익 극대화를 돕는다는 개념입니다

Exchange Bidding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테스트 중이며 S2S(Server to Server) 솔루션으로 제 3자 Exchange가 매체의 인벤토리에서 Adx(Ad Exchange)와 함께 RTB로 경쟁하도록 한다는 개념입니다

이 말은 구글 애드센스 제품을 이용하는 일반 매체는 Exchange bidding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DFP를 사용해야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Exchange Bidding의 장점으로 수익 극대화, 지연 속도 없는 유저 경험, 적용의 간단함, 투명한 리포팅과 청구를 내세웠습니다

수익 극대화는 헤더비딩이 내세우는 장점이었으니 상쇄한다고 보고 지연 속도가 없다는 것과 간단한 적용, 투명한 리포팅과 청구는 헤더비딩보다 나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베타라 일반 매체에는 실체가 없기는 합니다만

구글이 세미나에서 공개한 만큼 내년 초에는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수정) 구글 측에 따르면 내년에는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 출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본에 먼저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change Bidding 역시 기술적으로 약간의 난이도가 있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헤더비딩과 DFP의 Exchange Bidding을 직접 비교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