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한국의 네이티브 광고 현황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한국의 네이티브 광고 사업자는 한국 토종 사업자인 데이블, 미국에서 온 타불라(Taboola), 일본에서 온 포핀 코리아(popIn)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소 네이티브 광고 사업자도 많습니다.

▲ 데이블

데이블은 SK플래닛 사내벤처에서 시작해 2015년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한국 시장에 맞는 콘텐츠 추천과 대시보드(관리 페이지) 등으로 한국 매체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한국에서 현재는 독보적인 1위 사업자일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후발 주자의 추격으로 약간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데이블에 따르면 2018년에 국내 제휴 언론사 1천 개, 해외 제휴 언론사 100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데이블의 2018년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만

2015년은 매출액 8.4억원, 2016년은 15.7억원, 2017년은 85.4억원이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데이블의 2018년 매출 목표액은 200억원(일부 기사는 160억원)이라고 합니다.

타불라(Taboola)

타불라는 2006년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2017년 전체 매출액은 약 7억5천만 달러(약 8천250억원, 환율 1천100원 계산) 정도입니다.

타불라는 매체의 모바일 하단을 전부 콘텐츠와 광고로 사용하는 Taboola feed라는 제품과 비디오 광고를 밀고 있습니다.

2018년엔 약 2억 달러(2천2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비디오 광고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타불라 입지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마케터도 거의 없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매체에 플랫폼 2년 독점 계약을 요구한다는 단점이 있어 매체 입장에서는 쉽게 채택하기 어렵습니다.

단, 타불라의 뉴스룸이라는 제품 내에 auto pilot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auto pilot은 홈페이지 편집을 자동화해준다고 합니다.(한국에서 서비스가 가능한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대시보드(관리자 페이지)가 영어라 영어 울렁증이 있다면 조금 망설여질 수 있을 듯 합니다 ㅎㅎ

포핀 코리아

포핀 코리아는 일본에서 시작된 popIn이라는 회사가 모회사입니다.

popIn은 음…복잡합니다만

중국의 대표 포털인 Baidu라는 회사가 일본에 Baidu Japan을 설립했고 popIn은 Baidu Japan의 자회사입니다.

이렇게 보니 popIn을 일본계 회사로 분류할 지 중국계 회사로 분류할지 모호합니다만 일본에 회사가 있으니 일본계 회사로 정리하겠습니다.

popIn은 2008년 7월에 도쿄대학에서 벤처로 시작해 2015년 6월에 Baidu Japan에 인수됐습니다.

popIn은 2016년 한국에 진출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포핀 코리아의 대시보드(관리 페이지)는 어색한 한글로 번역됐지만 어쨌든 한글입니다.

이상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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