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입니다.

십스테드 미디어 그룹에 대한 정리 글을 오래 쓰고 있습니다. 십스테드 미디어 그룹 자체가 수조원대의 회사라 한번에 정리하는 게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스 미디어 부문에 속한 VG 신문 등 7개 신문의 매출과 유료 구독 관련 등을 정리하겠습니다

■ VG 신문사(노르웨이 1위 신문)

노르웨이 1위일간지  VG의 2018년 현황
노르웨이 1위일간지 VG의 2018년 현황

△ 연혁(도전 중심으로)

  • 1945년 창간
  • 1995년 최초의 온라인 시작
  • 2002년 지면 발행부수 최고 찍음
  • 2007년 아이폰 등장
  • 2010년 아이패드에서 온라인 매거진 VG+ 시작. 2018년 4월 약 15만 구독자. 연간 구독료 약 87달러
  • 2011년 온라인 방송 VGTV 시작
  • 2018년 노르웨이 전체 1위 모바일 사이트
  • 2018년 구글홈 등에 음성 서비스 시작

△ 2018년 현황

  • 노르웨이 1위 뉴스
  • 2018년 디지털 수익은 약 1억크로네(1천100만 달러 = 110억원)
  • 온라인 트래픽의 90%가 직접 유입
  • 일평균 페이지뷰는 580만
  • 어디서나 VG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면, 자체 홈페이지, 페이스북, 스냅챗, 인스타그램, Spotify(음성 팟캐스트), 핀터레스트 등에서 뉴스를 운영

△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VG 신문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VG 신문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VG 신문의 온라인 매출은 2018년을 기점으로 오프라인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매출액은 계속 하락했지만 온라인이 더 높은 비율로 상승하며 전체 매출액은 증가하게 됩니다.

위의 매출표를 한국 원화로 환산했습니다.

VG 신문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원화 환산(2016년~2018년)
VG 신문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원화 환산(2016년~2018년)

원화로 환산하니 좀 더 보기 쉽습니다.

2016년 VG의 매출액은 2천210억원에서 2018년 2천400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액이 250억원 하락했지만 온라인 매출액이 430억 성장해 오히려 180억원이 더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매출은 통상 온라인 광고와 온라인 유료 구독으로 구분하는데요.

VG의 온라인 매출액 상승은 온라인 광고 수익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23% 증가하고 디지털 구독이 동일기간 동안 51% 성장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 Aftonbladet(스웨덴 1위 신문)

Aftonbladet 신문은 1996년 십스테드 미디어 그룹이 스웨덴에서 인수한 회사입니다.

△ 2018년 현황

  • 스웨덴 뉴스 1위
  • 온라인 매출 8억 크로네(=8천800만달러 = 1천억원)
  • 온라인 트래픽의 80%가 직접 유입
  • 일평균 페이지뷰는 660만

△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Aftonbladet 신문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Aftonbladet 신문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Aftonbladet 신문 역시 VG 신문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온라인 매출은 2018년을 기점으로 오프라인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때 VG와 다른 것은 전체 매출과 오프라인 매출이 하락하면서 2018년 온라인 매출 비중이 52% 비율로 올라갔습니다.

위의 매출표를 한국 원화로 환산했습니다.

Aftonbladet 신문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원화 환산(2016년~2018년)
Aftonbladet 신문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원화 환산(2016년~2018년)

2016년 Aftonbladet 의 매출액은 2천400억원에서 2018년 2천100억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액이 330억원 하락했고 전체 매출액은 310억원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구독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VG만큼의 드라마틱한 장면은 없습니다.

■ Aftenposten 등 기타 신문들 5개사

노르웨이 전국지인 Aftenposten 과 지역 신문인 Bergens Tidende, Stavanger Aftenblad, Fædrelandsvennen 신문 및 스웨덴 전국지인 Svenska Dagbladet 등 총 5개 사에 대한 대략의 정리를 함께 해보겠습니다.

△ 2018년 현황

  • Aftenposten 등 4개사는 통합 노르웨이 1위(진짜 1위는 같은 그룹사인 VG 신문)
  • Svenska Dagbladet 신문은 스웨덴 2위(1위는 같은 그룹사인 Aftonbladet 신문)
  • 2018년 매출액은 9억 크로네(=1억 달러 = 1천200억원)
  • 디지털 구독자 수는 60만
  • 구독 수입은 지난 3년간 5배 증가

△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노르웨이 전국지인 Aftenposten 과 지역 신문인 Bergens Tidende, Stavanger Aftenblad, Fædrelandsvennen 신문 및 스웨덴 전국지인 Svenska Dagbladet 등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노르웨이 전국지인 Aftenposten 과 지역 신문인 Bergens Tidende, Stavanger Aftenblad, Fædrelandsvennen 신문 및 스웨덴 전국지인 Svenska Dagbladet 등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2018년)

온라인 매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출의 하락 폭이 너무 가파릅니다.

위의 매출표를 한국 원화로 환산했습니다.

노르웨이 전국지인 Aftenposten 과 지역 신문인 Bergens Tidende, Stavanger Aftenblad, Fædrelandsvennen 신문 및 스웨덴 전국지인 Svenska Dagbladet 등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원화 환산 (2016년~2018년)
노르웨이 전국지인 Aftenposten 과 지역 신문인 Bergens Tidende, Stavanger Aftenblad, Fædrelandsvennen 신문 및 스웨덴 전국지인 Svenska Dagbladet 등의 온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원화 환산 (2016년~2018년)

△ Aftenposten에 대한 특이사항

[콘텐츠의 미래]라는 책을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2007년 즈음 <VG>는 엄청난 독자 수를 자랑하게 된다. <VG>의 종이신문은 아프텐포스텐보다 시장 점유율이 적었지만 온라인 사이트는 노르웨이 그 어떤 사이트보다 더 많은 독자를 지니게 되었다. [110페이지 중]

즉 2007년에는 Aftenposten이 VG보다 더 많은 지면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인데요.

2018년에는 Aftenposten 신문이 기타 신문이 됩니다. Aftenposten은 사실 십스테드 그룹이 최초로 창간한 신문이면서 노르웨이의 1위 신문사였던 겁니다.

그런 Aftenposten이 그룹 내부 경쟁에서 밀려 기타 5개 신문으로 전락해버린 겁니다.

하지만 십스테드 그룹 전체로 봤을 때는 전체적인 성장 추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겠죠.

이상 거북이 미디어 전략 연구소장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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